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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노동당 창건일, 예상과 달리 조용히 넘어가 "18일 예의주시"

북한 노동당 창건기념일인 10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접경지역에서 안개에 휩싸인 개성공단이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북한 노동당 창건기념일인 10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접경지역에서 안개에 휩싸인 개성공단이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무력 도발이 예상됐던 북한의 노동당 창건기념일은 뚜렷한 징후 없이 조용히 넘어가는 것으로 보인다.
 
한미 군 당국은 북한이 10일 탄도미사일 발사 등에 나설 수 있다고 보고 동향을 감시하고 있지만 오후까지 도발이 임박했다는 징후는 없다고 밝혔다. 북한은 2006년 10월 9일 1차 핵실험을 강행, 2016년 10월 15일에는 무수단 미사일 1기를 발사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4당 대표의 지난달 27일 만찬회동에서도 '10월 10일(북한 노동당 창건일) 혹은 18일(중국 19차 공산당대회 개막일)을 전후로 북한의 추가 도발이 예상된다'는 대외비 보고서가 공유되기도 했다.
북한 노동당 창건기념일인 10일 오후 판문점에서 북한 경비병이 남측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북한 노동당 창건기념일인 10일 오후 판문점에서 북한 경비병이 남측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실제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최근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설전을 벌이면서 지난달 21일 "대가를 반드시 받아낼 것"이라고 발표하는 등 도발을 사실상 예고한 상황이다. 최근 방북한 러시아의 하원 국제문제위원회 소속 안톤 모로조프 의원은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10일 미국 본토에 도달할 수 있는 수준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시험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모조로프 의원은 이달 2일부터 6일까지 평양을 방문하고 돌아왔다. 그는 "방북 당시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시험 발사할 미사일의 유형과 사거리에 관해 얘기했다"면서 "김 위원장이 미사일 발사에 관한 수학적 공식을 보여주며 북한이 이전에 시험 발사한 이 미사일이 미국 서부 해안에 도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만간" 발사할 북한의 미사일은 "전보다 개량된 엔진을 장착한 ICBM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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