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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맞아 음식 준비했지만 아무도 오지 않아 눈물 흘리는 노부부

명절을 맞아 음식을 준비한 노부부는 고향에 올 수 없다는 자녀의 소식을 듣고 눈물을 흘렸다.
 
[사진 강화닷컴]

[사진 강화닷컴]

지난 3일 말레이시아 매체 강화닷컴은 중국 최대 명절 중추절을 맞아 가족들을 위해 음식을 준비했지만 실망할 수밖에 없었던 할아버지 리 싱귀(Li Xinggui, 71)와 할머니 장 시우리안(Zhang Xiulian, 71)의 사연을 전했다.
노부부. [사진 강화닷컴]

노부부. [사진 강화닷컴]

 
리와 장에게는 두 명의 자녀와 네 명의 손자가 있지만, 이들은 도시에 나가 살고 노부부만 산골 마을에서 살고 있었다.
 
노부부는 곧 다가올 명절에 아이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먹이고 싶었다. 이들은 명절 10일도 더 전부터 음식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직접 칠리소스를 만드는 노부부. [사진 강화닷컴]

직접 칠리소스를 만드는 노부부. [사진 강화닷컴]

 
특히 아이들이 칠리소스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직접 수확한 재료들로 무거운 맷돌을 굴려 가며 칠리소스를 만들기도 했다. 아이들을 먹일 생각에 노부부는 기쁜 마음으로 가득 찼다.
칠리소스를 포장 중이다. [사진 CCTV 트위터]

칠리소스를 포장 중이다. [사진 CCTV 트위터]

 
그러나 명절날 노부부의 집에 자녀들은 찾아오지 않았다. 자녀들은 전화로 "명절에 집에 오지 못한다"고 전했다. 노부부는 "이해한다"고 말하면서도 실망한 듯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일을 하러 가는 노부부. [사진 CCTV 트위터]

일을 하러 가는 노부부. [사진 CCTV 트위터]

 
다음날 리와 장은 오토바이를 타고 근처의 논밭에서 평상시처럼 일했다. 노부부는 자녀들의 부담을 줄이려 돈을 벌기 위해 일을 나가고 있다.
 
여현구 인턴기자 yeo.hyung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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