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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수영·서현 SM 떠나…"소녀시대 해체 아냐 계속될 것"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대신 소속사를 떠나기로 결정한 소녀시대 수영, 티파니, 서현. [사진 중앙포토]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대신 소속사를 떠나기로 결정한 소녀시대 수영, 티파니, 서현. [사진 중앙포토]

결국 소녀시대도 팬들에게 작별을 고한다. 여덟명의 멤버 중 티파니ㆍ수영ㆍ서현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면서 2007년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 이후 국내 최장수 걸그룹으로 군림했던 이들을 완전체로 만나볼 수 없게 된 것이다. 지난 8월 5일 데뷔 10주년 날짜에 맞춰 6집 ‘홀리데이 나이트’를 발표하고 팬미팅까지 열었던 터라 팬들의 아쉬움은 더욱 커졌다.
 

3명 재계약 불발, 5명은 SM서 소녀시대 이어가
완전체 활동 가능성 있지만 당분간 개인 활동 집중
연기ㆍ예능 등 다방면서 활동, 티파니는 미국 유학

SM은 “소녀시대는 회사와 팬들 모두에게 소중하고 의미 있는 그룹으로 해체는 절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양측 모두 소녀시대라는 이름에 큰 애착을 갖고 있는 만큼 5인조로 활동하거나 소속사가 달라도 팀 활동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놓겠다는 뜻이다. SM은 “향후 활동에 대해선 멤버들과 논의해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신중하게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8월 데뷔 10주년을 맞아 팬미팅을 연 소녀시대.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지난 8월 데뷔 10주년을 맞아 팬미팅을 연 소녀시대.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이에 따라 멤버들의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현재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와 ‘도둑놈, 도둑님’에 나란히 출연 중인 수영과 서현은 연기자로서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티파니 역시 배우로 거듭나기 위해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다. 미국에서 나고 자란 만큼 탄탄하게 기본기를 닦아 할리우드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SM을 남는 멤버들 역시 당분간은 개인 활동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데뷔 초부터 연기를 병행한 윤아와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활동한 유리 역시 연기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만큼 작품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일찍이 ‘청춘불패’ 등을 통해 예능감을 선보인 써니와 효연은 KBS2 추석 특집 예능 프로그램 ‘건반 위의 하이에나’의 진행을 맡는 등 차세대 예능 MC로서 활동을 예고했다. 팀 내 메인 보컬로 솔로곡을 꾸준히 발표해온 태연은 솔로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소녀시대는 2007년 데뷔해 10년간 국내 최장수 걸그룹으로 활동을 이어왔다.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소녀시대는 2007년 데뷔해 10년간 국내 최장수 걸그룹으로 활동을 이어왔다. [사진 SM엔터테인먼트]

‘태티서’ 같은 유닛이나 프로젝트성 활동을 이어갈 가능성도 있다. 신화나 god처럼 개별 소속사는 다르지만 그룹 활동은 함께 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2002년 해체한 S.E.S. 역시 데뷔 20년을 맞아 SM을 통해 스페셜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 이 경우 2014년 개인 사정으로 그룹 탈퇴 후 솔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제시카까지 9인조 완전체의 모습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소녀시대는 데뷔 후 국내 음악방송에서 1위를 136회 차지하고, 2013년 제1회 유튜브 뮤직 어워드에서 ‘아이 갓 어 보이’로 ‘올해의 뮤직비디오’를 수상하는 등 기록 행진을 이어왔다. 같은해 데뷔해 걸그룹 전성시대를 열었던 원더걸스 출신으로 홀로서기에 성공한 선미나 예은, 혹은 미국 데뷔 후 안착하고 있는 2NE1 씨엘처럼 소녀시대 역시 또 다른 전기를 써내려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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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원 기자 story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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