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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女화장실 숨어있다 동료 여경 훔쳐본 경찰 간부

 경찰 간부가 근무 시간에 경찰서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 동료 여경을 훔쳐보다가 검거됐다.
 
부산경찰청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부산 모 경찰서 A 경감(44)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부산 남부경찰서가 지난 7월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인근 수영구 생활문화센터 지하 1층 공중화장실 복도에 설치한 입체 조형물. 보는 위치에 따라 왼쪽에서는 '몰카촬영금지' 글과 촬영장면사진이, 오른쪽에서는 '지켜보고있다'는 글과 경찰이 지켜보는 사진이 보인다. 송봉근 기자

부산 남부경찰서가 지난 7월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인근 수영구 생활문화센터 지하 1층 공중화장실 복도에 설치한 입체 조형물. 보는 위치에 따라 왼쪽에서는 '몰카촬영금지' 글과 촬영장면사진이, 오른쪽에서는 '지켜보고있다'는 글과 경찰이 지켜보는 사진이 보인다. 송봉근 기자

 
A 경감은 추석 당일인 지난 4일 오후 4시 15분께 자신이 근무하는 경찰서 여자 화장실에 숨어있다가 동료 여경 B 경장이 볼일을 보는 모습을 칸막이 위로 훔쳐본 혐의를 받고 있다.
 
B 경장은 A 경감과 눈이 마주치자 깜짝 놀라 소리를 지르며 동료들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A 경감은 B 경장을 화장실 밖으로 데리고 나와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A 경감은 경찰 조사에서 “남자 화장실이라고 생각해 들어갔는데 여자 소리가 들려 이상해서 확인을 위해 내려다봤다”고 해명했다.
 
부산경찰청은 A 경감을 직위 해제하고 조사를 마무리한 뒤 징계위원회에 넘길 예정이다.
 
추인영 기자 chu.in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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