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대학입시시험에 한국어 넣은 태국, 정식 한국어 교과서도 첫 발간

태국 중ㆍ고등학교 첫 한국어 교과서. 교육부는 태국이 한국어를 중ㆍ고교 제2외국어로 채택한 지 10년 만에 최초의 중등학교용 한국어 교과서인 ‘한국어1’이 발간된다고 8일 밝혔다. [사진 교육부]

태국 중ㆍ고등학교 첫 한국어 교과서. 교육부는 태국이 한국어를 중ㆍ고교 제2외국어로 채택한 지 10년 만에 최초의 중등학교용 한국어 교과서인 ‘한국어1’이 발간된다고 8일 밝혔다. [사진 교육부]

태국 정부가 태국 최초의 중등학교용 한국어 교과서인 ‘한국어1’이 발간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태국 정부는 동남아 국가에서는 처음으로 2018학년도 대학입학시험(PAT)에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류 영향으로 한국어가
대입 시험에 도입된 사례는
태국이 처음일 것”

교육부 관계자는 “지금까지 대입 제2외국어 과목에 한국어를 채택한 나라는 미국, 호주, 프랑스, 일본 등 재외 동포가 많은 곳이 대부분”이라면서 “한류 영향으로 한국어가 대입 시험에 도입된 사례는 태국이 처음일 것”이라고 말했다. 2008년 태국 교육부가 한국어를 중ㆍ고교 제2외국어로 채택한 지 10년 만이다. 
교육부는 태국이 한국어를 중ㆍ고교 제2외국어로 채택한 지 10년 만에 최초의 중등학교용 한국어 교과서인 ‘한국어1’이 발간된다고 8일 밝혔다. 사진은 태국 학생들이 한국어 교과서를 들고 있는 모습. [사진 교육부]

교육부는 태국이 한국어를 중ㆍ고교 제2외국어로 채택한 지 10년 만에 최초의 중등학교용 한국어 교과서인 ‘한국어1’이 발간된다고 8일 밝혔다. 사진은 태국 학생들이 한국어 교과서를 들고 있는 모습. [사진 교육부]

태국 교육부가 지정한 제2외국어는 모두 17개인데 한국어는 중국어ㆍ일본어ㆍ프랑스어 다음으로 채택 학교 수와 학습자 수가 많다.
 
교육부에 따르면 현재 우리말을 제2외국어로 배우는 외국 학생은 전 세계 26개국, 11만5044명에 이른다.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 규모만 놓고 보면 태국이 가장 많고, 일본(1만8303명) 미국(1만4646명) 호주(9235명) 우즈베키스탄(7107명) 순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벨라루스, 파라과이, 타지키스탄에서도 한국말을 가르치고 있다.  
태국 중ㆍ고등학교 학생들이 정식 한국어 교과서로 한글을 배울 수 있게 됐다. 교육부는 태국 최초의 중등학교용 한국어 교과서인 ‘한국어1’이 발간된다고 8일 밝혔다. [사진 교육부]

태국 중ㆍ고등학교 학생들이 정식 한국어 교과서로 한글을 배울 수 있게 됐다. 교육부는 태국 최초의 중등학교용 한국어 교과서인 ‘한국어1’이 발간된다고 8일 밝혔다. [사진 교육부]

정식 한국어 교과서로 중ㆍ고등학교 학생들이 한글을 배울 수 있게 된 것도 성과다. 지금까지는 중ㆍ고교용 교재가 없어 한국 대학에서 발간한 한국어 교재나 교사가 자체적으로 짜깁기한 교재를 수업에서 써왔기 때문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태국의 한국어 교육에 대한 관심이 양국 관계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고, 태국에 대한 한국어 보급 정책을 다른 국가로도 확산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