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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기구로 전세계 무료인터넷 보급' 구글, '프로젝트 룬' 첫발

구글의 전세계 인터넷망 보급 계획인 '프로젝트 룬'(prokect loon). [사진 project loon 공식 페이지]

구글의 전세계 인터넷망 보급 계획인 '프로젝트 룬'(prokect loon). [사진 project loon 공식 페이지]

 
구글이 전 세계에 무료인터넷 망을 공급하는 '프로젝트 룬'(Project Loon) 계획을 본격적으로 실행에 옮긴다.  
 
7일(현지시간) 미국 연방 통신위원회(FCC) 매튜 베리 비서실장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matthewberryfcc)에 FCC가 미국령 푸에르토리코에 응급 이동전화 서비스 제공을 위한 '프로젝트 룬'을 실험적으로 인가했다고 전했다.  
 
푸에르토리코는 최근 허리케인 '어마', '마리아'의 여파로 이동통신 기지국의 90%가량이 작동을 멈췄다. 구글은 해당 지역의 재난 복구 지원과 프로젝트 테스트를 위해 FCC에 실험 인가를 신청했다.
 
프로젝트 룬에 쓰이는 열기구. [사진 project loon 공식 페이지]

프로젝트 룬에 쓰이는 열기구. [사진 project loon 공식 페이지]

프로젝트 룬은 인터넷이 보급되지 않은 저개발 국가에 인터넷 연결망을 보급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구글이 추진해온 프로젝트다. 구글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저개발 국가뿐 아니라 지구 전체를 와이파이 지역으로 묶어,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재난 상황에서도 누구나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글은 통신설비가 설치된 거대한 열기구를 20km 성층권까지 띄워 지구 표면 위를 지나도록 했다. 성층권을 비행궤도로 설정한 데는 대류권에서 발생하는 급격한 기후, 대기변화가 없기 때문이다. 
 
또 바람의 세기와 방향이 일정해 조작이 용이하다는 이점도 있다. 에너지원으로는 태양광을 활용한다. 현재는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에서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다. 지난 2013년 이후 현재까지 구글은 테스트 비행을 통해 16만km 이상을 비행했다. 
 
이번 임시 허가를 통해 알파벳은 허리케인 피해를 입은푸에르토리코 지역에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알파벳은 열기구 30개를 6개월간 띄워 해당 지역에 인터넷망을 보급할 계획이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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