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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소방서 방문 후 SNS 소동에…소방관 출신 당 관계자 "사진 찍기 위해 간 것 아냐"

추석 연휴를 앞두고 용산소방서를 방문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임현동 기자

추석 연휴를 앞두고 용산소방서를 방문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임현동 기자

 추석 연휴를 맞아 소방관을 격려하고자 지난 1일 서울 용산소방서를 찾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 대한 비판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퍼지자 27년간 소방공무원이었던 정찬택 국민의당 구로을 지역위원장이 해명에 나섰다.

 
[사진 정찬택 위원장 페이스북 캡처]

[사진 정찬택 위원장 페이스북 캡처]

정 위원장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SNS 등에서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채 유포되고 있다"면서 "당시 전직 소방관 출신 국민의당 위원장으로서 함께 수행했던 내용을 가감 없이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안 대표는 지난 1일 오후 2시 연휴에 쉬지도 못하고 근무하는 소방관을 격려하고자 용산소방서를 방문했다. 원래 일정은 3층(직원들과 간담회)에서 2층(상황실을 방문해 근무자 격려)으로 이동, 그 후 1층으로 내려와 구조 장비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소방관들과 사진을 찍는 것이었다.
 
정 위원장은 "오후 1시 30분쯤 각 언론사 취재진이 왔으나 기사 마감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동선 변경을 요구했고 소방서 관계자들과 협의해 2층에서 1층으로 이동, 그 후 3층을 찾았다"며 "마지막 일정으로 3층 회의실을 방문한 안 대표는 건의사항을 청취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일정은 오후 3시께 끝이 났다.
 
정 위원장은 "안 대표가 임의로 일정을 변경한 것이 아니라 부득이하게 언론사의 요구에 따라 소방서 측과 사전협의를 한 사항이었다"며 "간담회는 사전 각본이 아니라 당시 소방서 관계자들이 (안 대표에게) 건의사항을 말한 것"이었다고 주장했다. 또, "사진을 찍기 위해 소방서를 방문한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당시 배석했던 전직 소방관으로서 사실관계를 말한다"고 해명했다.
 
그는 "휴일 근무 중 외부인사가 방문할 경우 힘든 점도 있을 것이나 정치권이 소방관의 애로사항을 직접 체험한다면 조금 더 귀를 기울이지 않겠느냐"라면서 "불편한 점이 있다면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달라"고 양해를 구했다. 
 
앞서 자신을 용산소방서 소방관이라고 주장하는 한 네티즌은 '안 대표가 소방서에 사진을 찍으러 왔다'는 취지의 글을 SNS에 올렸다. 그러자 온라인에서는 안 대표의 소방서 방문에 대한 비난 여론이 확산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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