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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트럼프 대통령에 위로전…"무고한 희생 애도"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제1회 반부패정책협의회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마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제1회 반부패정책협의회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마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3일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위로전을 보내 애도의 뜻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위로전에서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하여 어제 라스베이거스에서 전 세계를 경악시킨 비극적인 총격 사건이 발생해 수많은 무고한 사람들이 희생된 데 대해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무고한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가는 폭력 행위는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으며 규탄받아 마땅하다"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나와 대한민국 국민들은 이번 사건의 희생자와 유가족, 그리고 동맹이자 친구인 미국민들이 슬픔과 비통함을 하루속히 극복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발신한 위로전은 외교부를 통해 미국 백악관에 전달됐다.
 
앞서 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한 호텔에서 60대 남성이 야외 콘서트장에 모인 관객을 향해 총기를 난사해 50명이 사망하고 50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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