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 [연합뉴스]](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10/03/3acde114-67eb-4209-9a82-b2ba65338f05.jpg)
배우 이영애. [연합뉴스]
고대화 프로듀서 측은 자신이 새로 제작하는 블록버스터급 첩보 멜로 드라마 '이몽'의 주연으로 이영애가 출연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드라마 '이몽'은 일제강점기 경성(서울)과 중국 상하이 등이 배경이다. 일본인에게 양육된 조선인 외과의사 '이영진'(이영애) 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첩보 요원이 돼 활약한다는 내용이다.
이영애는 영화 '봄날은 간다', '친절한 금자씨'와 MBC '대장금', SBS '사임당 빛의 일기'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현재 '이몽'은 대본 작업 중에 있으며 내년에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