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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 발표 임박, IT 쌍두마차를 주목하라

추석 연휴 뒤를 내다보는 주식 투자자라면 실적과 IT(전기전자)가 키워드가 될 전망이다. 연휴 직후인 이달 중순에는 올해 3분기 실적 발표가 집중돼 있다.
서울 여의도 증권거래소 직원들이 전광판의 지수를 바라보고 있다. 김상선

서울 여의도 증권거래소 직원들이 전광판의 지수를 바라보고 있다. 김상선

 

삼성전자 14조, SK하이닉스 4조
영업이익 172%, 419% 증가 예상
북핵 리스크 증시 영향은 제한적

전망은 밝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코스피 상장사 3분기 순이익 전망치는 35조원가량으로 지난 분기(34조원)보다 늘어날 전망이다. 애초에 상반기 실적이 워낙 좋았던 터라 하반기 기업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칠 것이라는 비관론이 컸지만 실적 시즌이 가까워지면서 긍정론이 빠르게 퍼졌다.
 
서동필 BN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올해 코스피 상장사 이익 전망치가 다시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어 ‘실적 장세’라는 표현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북한 문제가 증시에 악영향을 줄 여지는 있지만, 과거 기대가 실망으로 바뀐 실적 시즌과 달리 올해는 기대가 어느 때보다 높기 때문에 그럴 가능성은 작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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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을 이끄는 주체는 IT 종목이다. 특히 IT ‘쌍두마차’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주목된다. 금융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두 회사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14조2000억원, 3조8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72%, 419%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곽현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코스피 순이익 증가분 대부분이 IT 부문에서 나올 것으로 보인다”며 “그중에서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86%를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적과 함께 눈여겨봐야 할 변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속도다.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선 시장 참가자가 예상하는 수준의 조치가 공개됐다. 돈 죄기는 이어가되 시장이 예상하는 수준을 넘어서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많다.
 
이경수 메리츠종금증권 리서치센터장은 “Fed 긴축 속도가 급격히 진행될 가능성이 작기 때문에 달러화가 강세로 급전환하긴 어렵고, 이는 국내 증시 수급 면에서 외국인 매도세를 완화하는 효과를 낼 것”이라며 “하반기뿐 아니라 내년까지도 아시아를 비롯한 신흥국 증시는 상승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이달 중순 미국 재무부의 환율보고서와 10일을 전후한 북한 리스크로 단기 조정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이새누리 기자 newworld@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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