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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 유럽 원정, K리그, 씨름 … 연휴 스포츠는 Go Go

9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에 성공한 한국 축구대표팀은 추석 연휴 동안 유럽 원정 A매치 2연전을 치른다. 첫 상대는 러시아로, 경기는 7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VEB아레나에서 열린다. 2018 월드컵 개최국인 러시아는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1차전에서 한국과 만났고, 1-1로 비겼다. 3년 만의 재회다.
 

7일 러시아, 10일 모로코와 평가전
프로축구는 8일 6곳서 킥오프
씨름 손명호 2년 연속 우승 도전

러시아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64위로 한국(51위)보다 낮지만 힘을 앞세운 빠른 템포의 유럽식 축구를 구사한다. 좋은 스파링 파트너로 기대를 모은다.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대회 개최지의 분위기를 미리 점검할 기회이기도 하다. 한국은 이어 10일에는 스위스 빌-비엔느의 티소아레나에서 FIFA 랭킹 56위인 모로코와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한가위 주요 스포츠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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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47)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이번 원정 2연전에 K리거를 배제하고 전원 해외파로 23명의 엔트리를 구성했다. 정식 대회와 평가전을 통틀어 대표팀에 K리거가 한 명도 뽑히지 않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시즌 막바지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K리그 팀들을 배려했다. 또 월드컵 최종예선 막바지, K리그 팀들이 두 차례나 대표팀 조기소집에 응해준 데 대한 보답의 의미도 있다.
 
대표팀이 이번 원정 2연전에서 넘어야 할 상대는 러시아·모로코만이 아니다. 최종예선에서 보인 부진한 경기력, 그리고 거스 히딩크(71·네덜란드) 감독과 관련한 논란으로 싸늘해진 팬심 역시 해결해야 할 과제다. 신 감독은 한국 특유의 투지를 담은 경기로 팬들의 마음을 돌려놓겠다는 각오다. 대한축구협회는 러시아전 때 경기장을 방문할 예정인 히딩크 감독을 만나 대표팀에 기여할 구체적인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신 감독은 2일 러시아 출국을 앞두고 "유럽 2연전에서 과정과 결과를 모두 잡겠다.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로 최선을 다해야만 팬들에게 희망을 보여줄 수 있다”고 말했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은 8일 오후 3시, 전국 6개 구장에서 3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스플릿시스템’ 적용에 앞서 치르는 마지막 경기다. 이 경기가 끝난 뒤 순위를 기준으로 K리그 클래식 12개 팀은 두 그룹으로 나뉜다. 1~6위는 우승 및 내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출전권(1~3위)을 놓고 경쟁한다. 7~12위는 K리그 챌린지(프로 2부리그) 강등 팀을 가리는 ‘생존경쟁’에 나선다. 12위, 즉 최하위 팀은 2부리그 우승팀과 자리를 바꾼다. 11위는 K리그 챌린지 플레이오프 승자와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명절 스포츠 씨름도 있다. 지난달 30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개막한 2017 추석장사씨름대회가 5일까지 계속된다. 3일 금강장사(90kg 이하) 결정전, 4일 한라장사(108kg 이하) 결정전, 5일 백두장사(145kg 이하) 결정전이 차례로 열린다. 지난해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우승해 꽃가마에 오른 백두급 강자 손명호(의성군청)가 대회 2년 연속 우승 및 시즌 2관왕에 도전한다.
 
2018 평창 겨울올림픽이 10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효자 종목인 쇼트트랙 대회가 개최된다. 국가별·종목별 평창 겨울올림픽 출전권을 정하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시리즈 2차 대회가 5~8일 네덜란드에서 열린다. 한국에서는 여자부 최민정(1차 대회 4관왕·성남시청), 심석희(한국체대)와 남자부 서이라(화성시청)와 임효준(한국체대) 등 간판 선수들이 출전해 금메달에 도전한다.
 
‘포스트 김연아’ 최다빈(수리고)이 출전하는 피겨스케이팅 핀란디아 트로피 대회가 6~8일 핀란드 에스포에서 열린다. ISU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1차 대회를 앞두고 경기력을 점검할 좋은 기회다. 최다빈은 지난달 22~23일 열린 온드레이 네펠라 트로피 대회에서 4위에 올랐다. 
 
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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