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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뷰잉 어디까지 해봤니① 단계별 넷플릭스 완전 공략법

이번 황금연휴 동안 당신의 계획은 무엇인가. 아직 특별한 계획이 없다면 ‘빈지뷰잉(Binge viewing)’에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 그동안 시간이 없어서 보지 못했던 프로그램을 한꺼번에 몰아보다 보면 열흘이 짧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한층 다양해진 플랫폼에서 만든 오리지널 콘텐트가 쏟아진 덕에 당신이 놓친 프로그램이 한가득 쌓여있기 때문이다. 선물 보따리를 푸는 마음으로 소파와 한 몸이 되어 웃고 즐기다 보면 어느새 동이 터올지도 모른다.  
 

언제 어디서나 스크린만 있으면 시청 가능
초심자는 지금 핫한 '기묘한 이야기'부터
'하우스 오브 카드' 끝냈다면 '지정생존자'로
상급자에게는 '스타트렉' 새 시리즈 추천해

당신이 넷플릭스 초심자라면  
1980년대 미국의 한적한 동네가 배경인 8부작 오리지널 시리즈, 넷플릭스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

1980년대 미국의 한적한 동네가 배경인 8부작 오리지널 시리즈, 넷플릭스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스크린이 있다면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넷플릭스(www.netflix.com)는 빈지뷰잉에 최적화된 플랫폼이다. 시즌별로 모든 에피소드를 한꺼번에 공개하기 때문에 다음 회를 기다릴 필요 없이 연이어 시청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190여 개국에서 1억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한 덕에 다양한 문화권의 콘텐트를 만나볼 수 있는 것도 특징 중 하나. 가입 첫 달은 무료로 무제한 스트리밍과 다운로드가 가능하니 부담 없이 도전해 보자. 요금제는 베이식 9500원, 스탠더드 1만2000원, 프리미엄 1만 4500원 등 3종류다.
‘기묘한 이야기’는 넷플릭스에서 가장 사랑받고 있는 드라마 중 하나다. 마침 오는 27일 시즌2(9부작) 공개를 앞두고 있으니 시즌1을 복습하기에도 좋은 기회다. 80년대 미국의 초자연 현상 미스터리 시리즈를 오마주한 작품으로 1983년 미국 인디애나주의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미스터리가 8편의 에피소드에 담겨있다. 어느 날 갑자기 어린 소년이 흔적도 없이 사라져 가족과 친구들을 지역 경찰이 찾아 나선다.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정부의 일급비밀 실험과 초자연적인 현상이 사건을 점점 미궁으로 빠뜨린다.
 
당신이 넷플릭스 중급자라면
이미 넷플릭스에 가입한 중급자라면 미국 워싱턴 정계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야망, 사랑, 비리 등 치열한 암투를 다룬 정치 스릴러 ‘하우스 오브 카드’는 이미 봤을 것이다. 2013년 첫 시즌을 시작해 지난 5월 공개된 시즌5까지 몰아보면 시즌별로 13부작이니 총 65편의 에피소드를 감상할 수 있다.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냉혈 정치인 프랭크 언더우드와 그 못지 않은 야심가 아내 클레어 언더우드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백악관 이야기는 한번 발을 디디면 헤어나오기가 쉽지 않다.  
지난해 첫 시즌을 시작한 '지정생존자'. 한 순간에 미국 대통령이 된 남자의 이야기다. [사진 ABC]

지난해 첫 시즌을 시작한 '지정생존자'. 한 순간에 미국 대통령이 된 남자의 이야기다. [사진 ABC]

넷플릭스에서 직접 제작한 오리지널 시리즈만 만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미국의 ABC부터 한국의 JTBC까지 다양한 채널에서 만든 프로그램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미국 정치 드라마에 관심이 많다면 지난해 ABC에서 시작한 ‘지정생존자’(22부작)도 넷플릭스에서 몰아보기가 가능하다. 국회의사당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로 대통령을 포함한 핵시 각료가 전원 사망하는 바람에 하루아침에 대통령이 된 남자의 이야기다. ‘지정생존자’는 대통령 사망시 임무 대행을 하는 것으로 지정된 사람으로 도시주택개발부 장관 톰 커크먼이 혼돈 속에서도 정부를 책임지기 위한 노력이 그려진다. ABC에서 지난달 27일 시즌2를 시작해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현지시간) 방영 후 24시간이 지나면 넷플릭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당신이 넷플릭스 상급자라면  
최근 미국 CBS에서 방송을 시작한 '스타트렉: 디스커버리'. 넷플릭스를 통해 국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최근 미국 CBS에서 방송을 시작한 '스타트렉: 디스커버리'. 넷플릭스를 통해 국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미 웬만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를 독파한 상급자라면 지난달 25일 공개된 따끈따끈한 스타트렉 시리즈 ‘스타트렉: 디스커버리’에 도전해보자. 미국 CBS에서 매주 일요일 오후 8시30분(현지시간) 시작한 시리즈로 새로운 함선인 디스커버리 호에 탑승한 선원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1966년 미국 NBC에서 처음 시작한 엔터프라이즈호에 탑승한 선원들의 모험담을 그린 ‘스타트렉: 디 오리지널 시리즈’의 10년 전을 배경으로 하는 프리퀄이다. 2005년 ‘스타트렉: 엔터프라이즈’ 이후 12년 만에 공개되는 새로운 시리즈로 팬들의 기대감을 모았다. 넷플릭스에 공개된 ‘스타트렉’ 6개 시리즈의 에피소드만 695편에 달하니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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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원 기자 story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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