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health&beauty] 면역 분야 등 혁신 신약에 집중 바이오 사업 신성장 동력으로

LG화학 
 

차별화된 R&D로 경쟁력 확보
당뇨·간염 백신 등 빠른 성장세

LG화학은 인류의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위해 바이오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신약개발 등 선제적인 투자를 단계적으로 진행 중이다.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 대전기술원 연구원들이 의약품 분석시험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LG화학]

LG화학은 인류의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위해 바이오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신약개발 등 선제적인 투자를 단계적으로 진행 중이다.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 대전기술원 연구원들이 의약품 분석시험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LG화학]

LG화학은 인류의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위해 바이오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신약개발 등 미래 시장 선도를 위한 선제적인 투자를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LG화학은 기초소재·전지·정보전자 등 기존 사업 영역에서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바이오 분야를 집중 육성함으로써 2025년 매출 50조원 규모의 글로벌 톱5 화학 회사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LG화학 바이오 사업의 가장 큰 경쟁력은 차별화된 R&D다. LG화학은 지난 1981년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유전공학연구소를 설립해 의약품 연구개발을 시작했다. 2002년부터는 매해 생명과학사업본부 매출액 대비 20% 가까운 비용을 R&D에 투입하고 있다.
 
R&D 인원은 지속적으로 늘려 현재 생명과학사업본부 전체 임직원 중 25%가 연구개발 인력이다. 특히 LG화학은 1994년 합성신약 연구를 착수한 이래 R&D 과정에서 합성된 수많은 물질에 대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활용함으로써 신약 개발에 필요한 시간을 단축하고 있다.
 
합성신약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수만 개의 후보 물질들을 선별해 다양한 실험을 거치게 된다. 새로운 신약을 합성할 때 이를 참고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현재 LG화학은 민간 바이오 기업으로는 가장 많은 13만 종의 데이터 베이스를 보유하고 있다.
 
LG화학의 R&D 경쟁력은 외부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다. LG화학은 지난 6월 미국의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Bill & Melinda Gates Foundation)’으로부터 우수한 R&D 경쟁력을 인정받아 신규 소아마비 백신 개발을 위한 1260만 달러(약 140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받은 바 있다. 오는 2020년까지 소아마비 백신을 상용화해 전 세계 소아마비 바이러스 퇴치에 기여할 계획이다.
 
LG화학은 R&D 경쟁력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신약 개발에 성공하며 의약품 국산화에 기여하는 한편 해외 시장도 적극 공략하고 있다.
 
LG화학은 지난 1993년 국내 최초의 유전자 재조합 B형간염 백신 ‘유박스’, 2003년 국내 최초 FDA 승인 신약 ‘팩티브’, 2011년 국내 최초 히알루론산 필러 ‘이브아르’, 2012년 국내 최초 당뇨신약 ‘제미글로’ 등을 자체 기술로 개발했다.
 
특히 당뇨 신약인 제미글로의 경우, 지난해 원외 처방액 558억원을 기록해 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신약 가운데 처음으로 500억원을 넘어선 바 있다. 제미글로는 출시 첫해인 2013년 매출이 56억원에 불과했으나 2014년 143억원, 2015년 248억원을 거쳐 2016년 연매출 500억원을 넘어서는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미용 필러 제품인 ‘이브아르’도 출시 후 4년만인 2015년에 글로벌 제품들을 제치고 판매수량 기준 국내 1위를 달성했으며, 현재 중국을 비롯한 유럽과 남미 등으로 진출 국가를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여나가고 있다.
 
LG화학은 앞으로도 인류의 건강한 삶을 만들기 위한 혁신 신약 개발에 집중하며 미래 바이오 시장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LG화학 관계자는 “면역·항암 분야와 당뇨 및 연계질환 분야의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해 연구개발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면역·항암 분야에서는 신규기전 치료제 개발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국내외 다양한 업체들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활용해 네트워크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뇨 및 연계질환 분야에서는 당뇨치료제 제미글로 개발 경험으로 얻은 내부 역량을 바탕으로 신약 개발에 속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LG화학 관계자는 “LG화학이 집중하고 있는 면역·항암 분야와 당뇨 및 연계질환 분야는 2021년까지 각각 약 240조원, 116조원까지 시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전했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