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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장관 "한반도에 미치는 어떤 행동도 한국과 협의, 미 모든 레벨서 확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8일 미국의 북한에 대한 군사적 옵션 사용 가능성과 관련해 “한국과 미국의 군사, 외교, 안보당국 간에 상당히 긴밀하고 잦은 소통을 하고 있다”며 “실질적으로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는 어떠한 행동도 한국과 긴밀히 협의하고 공조한다는 것을 (미국의) 모든 레벨에서 확인받고 있다”고 밝혔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 [JTBC 캡처]

강경화 외교부 장관, [JTBC 캡처]

이날 강 장관은 JTBC 뉴스룸에 출연해 “미국도 모든 결정을 안보동맹 차원에서 한국과 공유한다고 공개적으로 얘기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미국 고위 관리 등과 그런 문제를 실제로 논의했느냐’는 이어진 질문에도 “협의할 때마다 워싱턴의 국무부와 백악관 고위 당국자들과 그런 얘기를 계속 주고 받았다”고 재차 확인했다. “기본적으로 (한ㆍ미) 정상 간 합의를 기본으로 합의를 좀 더 구체화 세분화하는 것이 외교와 국방 당국자의 몫”이라면서다. 
 
강 장관은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가 “우리 정부의 (남북) 군사회담 제의에 미국이 불쾌해했다.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이 강력한 어조로 강 장관에게 항의했다”고 밝힌 데 대해선 “틸러슨 장관과 수시로 통화하고 있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만나고 있는데, 물론 이견이 있는 부분들이 있을 수 있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욱더 자주 만나야 한다. 그것을 항의라고 얘기하기엔, 대화를 한 저로서는 그렇게 해석하지 않았다. 통상적 수준의 대화였다”고 말했다. 
 
또 유엔 총회 중이던 지난 20일 뉴욕에서 왕이(王毅) 외교부장과 회담한 후에 중국 외교부가 “강 장관이 한반도에 전술핵 불가 원칙을 지키겠다 약속했다”고 밝힌데 대해선 “약속한 바 전혀 없다. 국내 여론이 북핵 위기에 대해서 우려하고 있고, 그 일부로서 전술핵 재배치 얘기가 계속 나오고 있다, 우리 정부의 비핵화 공약은 확고하다는 입장을 전달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평화적 해결을 강조하며 방법론에선 미국의 제재 입장에 가까이 가있어 비판이 나오고 있는데 대해선 “국제사회의 강력한 압력과 제재를 통해 북한의 태도를 바꾸고 비핵화 대화로 나오도록 하자는 것이 제재와 압력의 기본 취지”라며 “북이 계속 도발하면 그런 압력과 제재는 계속 높아질 수밖에 없고, 제재와 압력의 효과가 조금 시간이 걸리는 것은 맞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유엔 총회에서 제가 느끼기론 북한에 대한 경각심이 상당히 높아졌고, 유엔 안보리 뿐 아니라 국제사회가 북한에 대한 제재와 압박에 적극 동참한다고 행동과 말로 보여주고 있다”며 “이에 북한이 상당히 압박을 느낄 것이고, 대화 테이블로 나오게 하는게 (국제사회의) 공동 목표”라고 덧붙였다.  
 
박유미 기자 yumip@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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