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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식약처장에 ‘여성들이 당장 어떻게 하란 말이냐’ 호통”

이낙연 총리가 2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국무조정실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낙연 총리가 2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국무조정실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가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생리대 안전성 문제로 호통을 친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4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류 처장으로부터 보고를 받았다. 류 처장은 “생리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10종의 인체 위해성을 평가한 결과 최대 검출량을 기준으로 해도 인체에 유해한 영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보고했다.
 
 이에 이 총리는 “10종을 제외한 나머지 VOCs 검사는 어떻게 하느냐”, “VOCs가 아닌 다른 화학물질은 어떻게 하느냐”, “역학조사는 어떻게 하느냐”는 질문을 던졌다.
류영진 식품의약품 안전처장이 2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국무조정실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류영진 식품의약품 안전처장이 2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국무조정실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류 처장이 역학조사와 관련해 “역학조사는 관계기관이 협조해서 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답하자 이 총리는 “아직도 협조가 안 됐다는 말인가. 생리대 사태가 8월에 생겼는데 두 달 동안 국민이 불안해하지 않았나. 여성들이 당장 어떻게 하란 말이냐”고 호통을 친 것으로 알려졌다.  
 
 류 처장은 지난달 17일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도 이 총리로부터 살충제 계란 파동과 관련 “이런 질문은 국민이 할 수도 있고 브리핑에서 나올 수도 있는데 제대로 답변 못 할 거면 브리핑을 하지 말라”고 질책을 받기도 했다. 류 처장은 이후 국회에 출석해 총리의 질책에 대해 “총리께서 짜증을 냈다”고 말했다가 논란을 빚기도 했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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