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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웜비어 극심한 고문" 발언에 北 "유치한 모략 날조품"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중앙포토]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중앙포토]

 
북한에 억류됐다 풀려난 직후 사망한 오토 웜비어 사망 사건과 관련 트럼프 대통령이 고문 가능성을 언급한 것을 두고 북한이 "유치한 모략 날조품"이라고 비난했다.
 
28일 북한 외무성은 이날 대변인 담화에서 "국제적인 대조선 압박 분위기를 고취하기 위한 모략소동에 이미 저 세상에 가 있는 웜비어까지 써먹고 있는 것을 보면 미국의 정책 작성자들의 대조선 적대감이 얼마나 뿌리 깊고 지독한가를 잘 알 수 있다"며 "우리는 그(웜비어)의 건강 상태가 나빠진 것과 관련하여 인도주의적 견지에서 그가 미국으로 돌아갈 때까지 성의껏 치료해주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현실은 최대 적국인 미국놈들에게 관용이나 인도주의적 고려는 절대로 금물이라는 교훈을 다시금 새겨주고 있다"며 현재 북한에 억류 중인 한국계 미국인 3명에 대한 석방이 쉽지 않을 것을 암시했다.
 
이어 "현 미국 행정부가 웜비어 사망 문제를 가지고 또다시 우리를 악랄하게 걸고든 것은 땅바닥에 나뒹구는 자기의 체면을 조금이나마 만회해보려고 발버둥질하면서 고안해낸 유치하고 비열한 반공화국 모략 날조품"이라며 "주둥이 건사를 제대로 하지 못해 생기는 모든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저(자기)들 자신이 책임지게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폭스뉴스의 웜비어 부모와 인터뷰가 방송된 직후 자신의 트위터로 "오토 웜비어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북한에 의해 고문 당했다"고 남겼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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