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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희 "軍사이버사, 국정원 돈으로 인터넷 언론사·모바일게임 제작"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군 사이버사령부가 국정원 정보예산을 이용해 인터넷 언론사를 운영하고 모바일게임을 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8일 전했다. [이철희 의원실]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군 사이버사령부가 국정원 정보예산을 이용해 인터넷 언론사를 운영하고 모바일게임을 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8일 전했다. [이철희 의원실]

2012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군 사이버사령부(사이버사)가 국정원 정보예산을 이용해 인터넷 언론사를 운영하고 모바일게임을 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8일 "군 사이버사가 2012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국정원 정보 예산을 이용해 '포인트 뉴스'라는 이름의 인터넷 언론사를 운영하고, '독도디펜스' 등의 모바일게임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이명박 정부 당시 군 사이버사 530 심리전단 소속 사업팀은 수도권에 오피스텔을 임대해 국내 여론몰이용 사업을 벌였다.  
 
사업팀의 구성, 활동 내용과 방식은 530 심리전단 내부 인원에게도 잘 알려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팀은 기밀사업을 진행한다는 이유로 별도의 차량 2대를 운용했으며 비용은 국정원 예산으로 처리됐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사업팀이 설립한 인터넷 언론사 '포인트뉴스'에도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총 4억5400여만원의 국정원 예산이 투입됐다.
 
이후 사이버사 댓글공작이 폭로되고 나서 해당 언론사 홈페이지 두 개 도메인이 폐쇄됐고, 사업자 등록도 말소됐다.  
 
530 심리전단 사업팀은 이후 2013년 1월 '세이펀'이라는 회사를 설립해 '독도디펜스'라는 모바일 게임을 출시하기도 했으며 게임 개발비로 1억원가량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사이버사가 고유 임무와 무관한 국내용 콘텐트 제작으로 대남 심리전에 몰두했다"면서 "이것이 빙산의 일각일 수 있는 만큼 검찰의 수사 범위가 확대되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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