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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MBC 김장겸 사장 등 전현직 임원 6명 기소의견 송치

지난5일 고용노동부의 부당노동행위 혐의 조사에 불응해 체포영장이 발부된 김장겸 MBC 사장(좌)과 MBC로고(우). 우상조 기자

지난5일 고용노동부의 부당노동행위 혐의 조사에 불응해 체포영장이 발부된 김장겸 MBC 사장(좌)과 MBC로고(우). 우상조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청은 MBC 김장겸 사장 등 전현직 고위 임원 6명에 대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소 의견 송치 대상 6명은 김 사장 외에 김재철·안광한 전 사장을 비롯해 백종문 부사장과 최기화 기획본부장, 박용국 미술부장 등이다. 
 
서부지청은 MBC에 대한 부당노동행위 혐의와 관련해 특별 근로감독과 소환조사 결과 이들의 부당노동행위 혐의를 밝혀내 이같이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부당노동행위의 주요 유형은 노조원 부당전보를 통한 불이익 처분, 노조탈퇴 종용 및 육아휴직 조합원 로비 출입저지 등을 통한 노조 지배 개입 등이다.
 
이와함께 기간제 근로자 최저임금 미만 시급 지급, 임산부 야간·휴일근로, 근로기준법상 한도를 초과한 연장근로 등 개별 노동관계법 위반 사례도 확인됐다.
 
서울고용노동청 김홍섭 서울서부지청장은 "노동3권을 침해하는 부당노동행위는 반드시 근절돼야 하며, 향후 사용자의 부당노동행위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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