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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생리대 전수조사] '부작용 호소 3천명' 릴리안도 "인체 위해성 없어"

식약처가 지난 3년간 국내에서 생산되거나 수입돼 유통·판매된 생리대, 팬티라이너, 면생리대 등에 대한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검출 전수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인체 유해성 논란의 중심에 섰던 릴리안 생리대. [사진 깨끗한나라]

인체 유해성 논란의 중심에 섰던 릴리안 생리대. [사진 깨끗한나라]

식약처는 제품별 각 VOCs 검출량을 공개한 가운데 "인체 위해 우려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부작용을 겪었다고 시민단체에 제보한 사람만 3000명이 넘는 깨끗한나라(주)의 릴리안 생리대도 식약처의 이번 조사 대상이었지만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발표됐다.
 
이번 조사에서 식약처는 우선 에틸벤젠, 스타이렌, 클로로포름, 트리클로로에틸렌, 메틸렌클로라이드(디클로로메탄), 벤젠, 톨루엔, 자일렌, 헥산, 테트라클로로에틸렌 등 10종의 VOCs 물질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다. 이들 VOCs는 대기 중에 쉽게 증발하는 액체 또는 기체상 유기화합물로 주로 생리대를 속옷에 고정하는 접착제에서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일각에선 10종 이외의 VOCs가 부작용을 유발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이날 발표된 VOCs 10종 검출 결과를 분석해보니, 릴리안 생리대는 타사의 다른 제품 대비 검출 항목이나 검출량이 많다고 볼 수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일회용 생리대 전체 441종 가운데 11개 제품에서만 발견된 VOCs인 디클로로메탄의 경우, 릴리안 제품군에선 단 한종도 검출되지 않았다. 전체 441종 가운데 3개 제품에서만 발견된 트리클로로에틸렌과 테트라클로로에틸렌도 릴리안 제품군에선 전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식약처는 이날 1차 전수조사 결과 발표에 이어 2차 전수조사를 실시해 아직 조사하지 않은 VOCs 76종과 잔류농약 등에 대해서도 검출 및 위해성 조사를 할 예정이다.    
 
박상욱 기자 park.lepremi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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