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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케 '희망의당' 지지율 2위, 아베는 소폭 하락

28일 일본 중의원 해산이 예고된 가운데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도지사가 이끄는 ‘희망의 당’이 언론사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2위로 뛰어올랐다. 반면 아베 내각의 지지율은 지난번 여론조사 때보다 다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니치 조사. 자민 29%-희망당 18%
아사히 조사, 자민 32%-희망당 13%
무당파 중에선 13%vs 17%로 역전
아베 지지율은 36%전달 대비 하락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가 이끄는 희망의당 기자회견 [AFP=연합뉴스]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가 이끄는 희망의당 기자회견 [AFP=연합뉴스]

마이니치 신문이 26일부터 이틀 동안 실시한 긴급여론조사에서 ‘희망의 당’에 투표하겠다고 밝힌 응답자는 18%로 나타났다. 이는 자민당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자 (29%)에 이어 2위로, 고이케 신당이 출범하자마자 유권자의 표심을 흡수하고 있다.
 
같은 시기 이뤄진 아사히신문 여론조사에서도 “이번 선거에서 비례 대표는 어느 당을 찍겠느냐”는 질문에 자민당이 32%, 희망의 당이 13%로 뒤를 이었다. 특히 50%에 달하는 무당파 중에서는 희망의당이 17%, 자민당이 13%로 지지율이 역전하기도 했다.
 
25일 고이케 지사가 ‘희망의 당’ 대표를 맡기로 하고,  27일 창당 기자회견을 갖는 등 이른바 ‘고이케 극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자 당의 지지율이 급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고이케 유리코 희망의당 대표 [AFP=연합뉴스]

고이케 유리코 희망의당 대표 [AFP=연합뉴스]

반면 이 조사에서 아베 신조(安倍 晋三) 총리의 지지율은 36%로 이달 9~10일 조사때보다 2%P 낮아졌으며, 지지하지 않는다는 비율은 39%로 1%P 높아졌다.  
 
여론조사는 25일 아베 총리가 중의원 해산 방침을 밝힌 뒤 이뤄졌는데, 총리의 국회 해산 결정에 대해서도 부정적 의견이 많이 나왔다. 응답자의 54%는 총리가 언제든지 국회해산권을 사용할 수 있는 제도에 대해서도 54%가 “제한하는게 좋다”고 답했고, “지금 그대로가 좋다”고 답한 응답자는 31%였다. 또 응답자의 70%는 아베 총리가 소비세 증세분의 용도 변경 등을 해산 이유로 밝힌 것에 대해 “납득할 수 없다”고 답했다.
 
아베신조 일본 총리

아베신조 일본 총리

마이니치 신문 조사에서도 아베 내각의 지지율은 36%로 지난 2~3일 실시했던 여론조사 때보다 3%포인트 감소했다. 아베 내각 지지율은 가케학원 스캔들 등으로 한 때 20%대까지 떨어졌으나, 니혼게이자이신문과 TV도쿄가 이달 22~24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선 50%로 집계돼 회복세를 보이는 상태였다. 이 때 자민당의 지지율은 44%였고, 고이케 신당은 각각 8%였다.
 
도쿄=윤설영 특파원 snow0@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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