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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공사비 2조6000억 반포1단지 재건축 따냈다

최근 치열한 수주 경쟁이 일었던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1·2·4주구)의 재건축사업의 시공사로 현대건설이 선정됐다.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재건축조합은 27일 서울 송파구 잠실체육관에서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현대건설에 건설 공사를 맡기기로 했다. 현대건설은 조합원 투표자 2294표 중 1295표를 확보해 886표를 얻은 GS건설을 눌렀다. 현대건설은 이 아파트를 지상 최고 35층 5388가구(전용 59~212㎡) 규모의 ‘반포 디에이치 클래스트’로 재건축할 계획이다. 총 공사비는 2조6000억원대다.
 

조합원 투표, GS건설에 크게 앞서
무리한 조건 내걸어 수익성 우려

반포1단지는 막판까지 ‘이사비 무상 지원’ 논란이 일었다.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은 “조합이 이사비 지원 항목을 삭제했지만, 현대건설을 선택해 주신다면 인허가 기관과 협조해 이익을 조합에 돌려주는 방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4일 입찰 때 조합원에게 이사비로 7000만원씩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가 국토교통부가 관련법 위반 소지가 있다며 시정을 요구하자 철회했다.
 
한편으론, 현대건설이 이번 수주전에서 승리하기 위해 무리한 조건을 내걸었기 때문에 수익성이 떨어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이번 경쟁에서 탈락한 GS건설이 조합이나 현대건설을 상대로 입찰무효 소송을 제기할 가능성도 있다.
 
황의영 기자 apex@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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