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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의 표현 동의하지 않는다"…문정인 특보 발언 일축

정부 고위 당국자가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에 제안한 군사회담에 미국이 불쾌해했다"는 문정인(사진) 청와대 통일외교안보 특보의 발언을 일축했다.
 
뉴스1이 접촉한 정부 고위 당국자는 지난 26일 문 특보의 발언이 있은 후 미국 워싱턴에서 "항의 표현은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당국자는 "틸러슨 장관과는 수시로 통화하고 있고 여러 가지 이야기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며 "현안에 대해 의견 교환이 있었고 그날의 통화를 항의라고 하는 것은 맞지 않는 것 같다"고 부연했다. 

 
문 특보는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10·4 남북정상선언 10주년' 특별 강연에서 정부가 지난 7월 북한에 제안한 군사회담과 관련, "미국이 엄청나게 불쾌해했었다"며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이 사실상 강경화 외교부 장관에 강력한 어조로 항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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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