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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귀경길 4일 오후 가장 막힐 듯 … 긴 연휴 나들이차까지 겹쳐

이번 추석 연휴에 귀성길은 추석(10월 4일) 전날인 3일 오전, 귀경길은 추석 당일인 4일 오후에 가장 붐빌 것으로 보인다. 서울~부산 기준으로 귀성은 6시간, 귀경은 7시간2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연구원의 교통 수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추석 연휴 교통 상황 전망을 26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귀성 수요는 10월 3일, 귀경 수요는 4·5일에 집중됐다. 승용차 기준으로 귀성길은 지난해보다 최대 2시간35분 단축될 것으로 예상했다. 연휴가 예년보다 길어 귀성객이 분산돼서다. 반면에 귀경길은 나들이를 떠나는 차까지 더해져 지난해보다 최대 25분 증가할 것 같다.
 
서울 출발 기준으로 귀성길 예상 소요시간은 ▶대전 3시간10분 ▶부산 6시간 ▶광주 5시간10분 ▶목포 5시간40분 ▶강릉 3시간20분이다.
 
귀경(서울 도착)은 ▶대전 3시간30분 ▶부산 7시간20분 ▶광주 5시간40분 ▶목포 6시간10분 ▶강릉 3시간40분 정도 소요될 전망이다.
 
이번 연휴에는 추석을 전후해 3~5일 사흘간 민자고속도로를 포함한 전국 모든 고속도로에서 통행료를 받지 않는다. 2일 또는 5일 고속도로에 들어와 이튿날 빠져나가는 경우 역시 통행료가 면제된다. 톨게이트 이용 방식은 평소와 같아 하이패스 차로로 들어온다면 고속도로를 빠져나갈 때도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해야 한다. 제3 경인 도로, 서수원~의왕 도로 등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유료 도로 중 일부도 통행료가 면제된다. 서울 우면산 터널 등은 평상시대로 통행료를 받는다.
 
이번 연휴엔 경부고속도로 한남대교 남단~신탄진 구간(141㎞),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여주분기점(41.4㎞) 양 방향에서 2~6일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버스전용차로제를 운영한다. 평상시 주말보다 4시간 더 늘어난다. 9월 30일(토)~10월 1일(일), 그리고 10월 7일(토)~9일(월)은 평소 주말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국토부는 드론 10대, 암행 순찰차 22대를 투입해 버스전용차로·갓길차로 위반을 단속한다. 스마트폰용 무료 애플리케이션 ‘고속도로 교통정보’ ‘통합교통정보’에서 교통 상황을 안내한다.
 
국토부 홈페이지(www.molit.go.kr), 국가교통정보센터(www.its.go.kr), 한국도로공사 로드플러스(www.roadplus.co.kr), 종합교통정보안내(1333), 고속도로 콜센터(1588-2504)에서도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추석 연휴 교통 정보
● 교통 혼잡 : 귀성은 추석(10월 4일) 전날인 3일, 귀경은 추석 당일과 이튿날(5일) 붐벼
● 귀성 소요시간(서울 출발) : 대전 3시간10분, 부산 6시간, 광주 5시간10분, 강릉 3시간20분
● 귀경 소요시간(서울 도착) : 대전 3시간30분, 부산 7시간20분, 광주 5시간40분, 강릉 3시간40분
●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 3일 0시부터 5일 자정 사이에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 하이패스 차량은 전용차로 이용
● 버스전용차로 : 경부고속도로 한남대교 남단~신탄진, 영동고속도로 신갈~여주에서 2~6일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운영. 9월 30일(토)~10월 1일(일), 10월 7일(토)~9일(월)은 평상시 주말과 동일하게 오후 9시까지 운영
 
함종선 기자 jsha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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