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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홈피·쇼핑몰 통합 O2O 기업 진화 … 클릭하면 야쿠르트 아줌마가 찾아갑니다

한국야쿠르트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7월 가정간편식 시장에 진출했다. 동네 구석구석 매일 고객을 만나는 야쿠르트 아줌마의 경쟁력을 활용했다.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제품을 주문하면 1만3000여 명의 야쿠르트 아줌마가 신선하게 전달한다. [사진·한국야쿠르트]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7월 가정간편식 시장에 진출했다. 동네 구석구석 매일 고객을 만나는 야쿠르트 아줌마의 경쟁력을 활용했다.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제품을 주문하면 1만3000여 명의 야쿠르트 아줌마가 신선하게 전달한다. [사진·한국야쿠르트]

한국야쿠르트가 기존 홈페이지와 쇼핑몰을 하나로 통합한 온라인 통합 몰 ‘하이프레시(hyFresh)’를 앞세워 O2O(Online to Offline) 사업으로 진화하고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1월 기존 홈페이지와 쇼핑몰을 하나로 통합한 하이프레시를 오픈했다. 8개월 만에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은 수가 누적 40만 건을 기록하며 빠른 성장 속도를 보이고 있다.
 
이 기간에 방문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늘어나 275만 명을 넘어섰다. 온라인 매출의 경우 35억원을 기록했다.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는 “지난해 온라인 매출 41억원을 무난하게 달성할 예정이다. 연간 매출은 60억원까지 전망하고 있다”면서 “하이프레시의 인기비결은 야쿠르트 아줌마와 함께 하는 O2O 서비스에 있다”고 전했다.
 
고객이 클릭 몇 번으로 원하는 시간과 원하는 장소로 제품을 주문하면 전국 1만3000여 명의 야쿠르트 아줌마가 신선하게 전달한다. 야쿠르트 아줌마 위치와 연락처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한편 1인 가구와 맞벌이가 늘면서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7월 가정간편식(HMR) 시장에 진출했다. 동네 구석구석 매일 고객을 만나는 야쿠르트 아줌마의 경쟁력을 활용하는 데 집중했다.
 
기존 발효유와 마찬가지로 간편식 제품은 야쿠르트 아줌마가 직접 전달한다. 하나만 구매해도 배송비가 없다. 단품 주문이 가능하다.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는 “최소 주문 금액이 있거나 일정 금액 미만일 경우 배송비를 지급하는 타 업체와 차별화를 꾀했다”고 말했다.
 
간편식 브랜드는 신선함에 초점을 두고 ‘주문 후 요리하는 콘셉트의 ’잇츠온(EATS ON)‘으로 정했다. 잇츠온은 주문 후 매일 요리해서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국·탕·찌개, 요리, 김치, 반찬 등 총 60여 종이 있다.
 
최근 최근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식품 서비스로 각광받는 ‘밀키트(Meal Kit)’ 제품도 출시했다. 기존 간편식에서 차별화 된 훈제오리월남쌈·땅콩비빔국수키트·쉬림프크림파스타키트 등 총 8종의 밀키트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현재 훈제오리월남쌈·땅콩비빔국수키트·황태해장국·황태미역국 4종은 이미 판매 중이다. 알리오올리오파스타키트·쉬림프크림파스타키트·감자수제비키트·얼큰버섯전골 등 4종이 추가 될 예정이다.
 
밀키트는 요리 시 필요한 식재료를 미리 손질해 구성한 RTC(Ready to Cook) 식품을 말한다. 홀푸드를 인수한 미국의 아마존을 비롯해 전 세계 대형 식료품업체와 유통업체 등이 이 시장에 속속 진출하고 있다.
 
밀키트는 필요한 만큼의 식재료와 요리방법이 적힌 레시피 카드가 함께 배송된다. 집에서도 누구나 쉽게 조리해 근사한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훈제오리월남쌈은 담백한 훈제오리와 신선한 야채를 라이스페이퍼로 돌돌 말아 칠리소스에 곁들여 먹을 수 있다. 땅콩비빔국수키트는 곱게 간 땅콩 가루를 매콤·새콤한 비빔면에 뿌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황태해장국과 황태미역국은 시원한 국물 맛을 자랑한다.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는 “앞으로 시즌메뉴, 1인 가구 맞춤 제품 등을 추가해 메뉴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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