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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100대 브랜드]영원한 강자 없다... 페이스북, GE 제쳐

 영원한 강자는 없다. 125년 역사의 세계적 기업 GE(제너럴 일렉트릭)도 그렇다. 미국의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브랜드가 25일 발표한 ‘최고 글로벌 브랜드 2017’ 평가에서 GE가 10위권 밖으로(11위) 밀려났다. 대신 페이스북이 10위권 안으로 껑충 뛰어들었다.  
125년 역사의 GE가 글로벌 100대 브랜드 순위에서 11위로 밀려났다. [중앙포토]

125년 역사의 GE가 글로벌 100대 브랜드 순위에서 11위로 밀려났다. [중앙포토]

 100대 브랜드의 부침만 살펴봐도 산업계의 변화가 보인다. 소프트웨어 기업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애플(1위)과 구글(2위)은 건재했다. 최근 클라우드 사업으로 승승장구하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코카콜라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지난해 8위였던 아마존이 한해 사이 브랜드 가치를 29% 키운 거로 평가되며 5위를 기록했다. 
페이스북은 2년 연속 브랜드 가치가 48%씩 성장했다. 2년 간 성장폭이 119%에 달한다. [중앙포토]

페이스북은 2년 연속 브랜드 가치가 48%씩 성장했다. 2년 간 성장폭이 119%에 달한다. [중앙포토]

 가장 눈에 띄는 건 페이스북이다. 한해 사이에 브랜드 가치(481억8800만 달러, 약 54조5400억원)가 48%나 성장한 거로 평가받았다. 페이스북은 지난해에도 전년 대비 브랜드 가치가 48% 성장했다. 2년 사이 브랜드 가치가 120%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 
 소프트웨어 기업과 달리 제조업체들은 전반적으로 주춤한 모양새다. 특히 지난해 5위였던 도요타는 브랜드 가치가 6%나 떨어지며 7위를, 지난해 20위였던 패스트패션 브랜드인 H&M은 브랜드 가치가 10% 하락하며 23위를 기록했다.  
국내 기업 중 가장 브랜드 가치가 높은 곳은 6위를 기록한 삼성전자다. 브랜드 가치가 한해 사이 9% 늘어나 562억4900만 달러(63조6600억원)로 평가받았다. [중앙포토]

국내 기업 중 가장 브랜드 가치가 높은 곳은 6위를 기록한 삼성전자다. 브랜드 가치가 한해 사이 9% 늘어나 562억4900만 달러(63조6600억원)로 평가받았다. [중앙포토]

 국내 기업으론 삼성전자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6위에 올랐다. 브랜드 가치가 한해 사이 9% 늘어난 562억4900만 달러(약 63조6600억원)로 평가받았다. 2011년 17위를 기록한 이후 조금씩 순위가 올라가는 추세다. 인터브랜드 측은 삼성전자에 대해 “투명하고 솔직한 커뮤니케이션으로 갤럭시노트7의 위기를 빠르게 극복하고 브랜드 신뢰를 성공적으로 회복했다”며 “인간적이고 감성적인 브랜드가 되기 위한 노력이 일관적으로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전달되고 있다”고 평했다.  
삼성전자 외엔 현대자동차(35위)와 기아자동차(69위)가 10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중앙포토]

삼성전자 외엔 현대자동차(35위)와 기아자동차(69위)가 10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중앙포토]

 현대자동차(35위)와 기아자동차(69위)는 지난해와 순위는 같지만 브랜드 가치는 각각 5%와 6% 늘어난 거로 조사됐다. 현대차의 브랜드 가치는 131억9300만 달러(약 14조9300억원), 기아차의 브랜드 가치는 66조8100만 달러(약 7조5600억원)다. 
 임미진 기자 mi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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