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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컬링·핸드사이클 등 장애·비장애 학생 함께 어울려요

지난해 대구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어울림축전'. 비장애학생들이 시각장애 체험을 하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

지난해 대구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어울림축전'. 비장애학생들이 시각장애 체험을 하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

서울 강서구 특수학교(서진학교) 설립 문제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이 사회적 화두로 제시되고 있는 가운데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26~28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선 다양한 체험활동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극복할 수 있는 ‘제3회 대한민국어울림축전’가 개최된다. 교육부가 매년 주최하는 행사로 2015년 전남 여수, 2016년 대구에 이어 올해로 3번째다. 1, 2회 때는 각각 10만명 이상이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장에는 올해 주제인 ‘창의·융합으로 함께 꾸는 꿈’과 연관된 100여개의 체험부스와 공연·전시·인문학포럼 등 행사가 준비돼 있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면서 다름에 대해 이해하고 배려와 공존, 협력의 방법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스포츠 행사에 대한 기대가 높다. 비장애학생도 휠체어에 앉아서 진행하는 휠체어 컬링, 발 대신 손으로 페달을 밟아 움직이는 핸드사이클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휠체어컬링 선수들이 경기하고 있는 모습. [중앙포토]

휠체어컬링 선수들이 경기하고 있는 모습. [중앙포토]

 
 특별행사장에 마련된 창의·융합관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유용한 기술을 접목한 재밌는 활동도 체험해 볼 수 있다. 이한우 교육부 특수교육정책과장은 “학생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코딩해 드론을 날리거나 햄스터 로봇을 움직이게 하는 체험 콘텐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행사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대전혜광학교의 시각장애인 배희관 교사와 발달장애인 제자 4명의 ‘사제동행 밴드’ 공연도 예정돼 있다. 이후엔  대전선암초의 장애학생 5명과 비장애학생 7명으로 구성된 난타 동아리 ‘우분투’의 공연도 진행된다. ‘우분투’는 '네가 있기 때문에 나도 있다'는 뜻을 가진 남아프리카 지역의 반투족 언어다.
 
 
윤석만 기자 sa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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