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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클립] 번개 같은 전기차 떴다, 4초 만에 시속 100㎞ ‘재규어 본능’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71.4㎞·m, 제로백 4초의 고성능을 자랑하는 재규어 ‘I-PACE’. [사진 재규어]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71.4㎞·m, 제로백 4초의 고성능을 자랑하는 재규어 ‘I-PACE’. [사진 재규어]

전기차 시대의 제2막이 열리고 있다. 지금까지의 전기차는 배기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적인 면을 내세웠다면, 최근 등장하는 전기차는 수퍼카 뺨치는 주행 성능과 화려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71.4㎞·m, 제로백 4초의 고성능을 자랑하는 재규어 ‘I-PACE’. [사진 재규어]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71.4㎞·m, 제로백 4초의 고성능을 자랑하는 재규어 ‘I-PACE’. [사진 재규어]

영국의 자동차 브랜드 재규어가 선보인 ‘I-PACE’도 2막의 주인공 중 하나다. 5인승 사륜구동 SUV인 I-PACE는 재규어 최초의 양산형 전기차다. 전기차 시대에 걸맞게 알루미늄 차체를 사용해 무게를 줄였고 민첩하고 정교한 핸들링, 5명의 성인이 편안히 탑승할 수 있는 넓은 공간, 다양하게 마련된 수납공간 같은 실용성 등을 두루 갖췄다.
 
FIA 포뮬러E에 참가하고 있는 전기 레이스카 ‘I-TYPE’은 최고 시속 225㎞, 제로백 2.9초다. [사진 재규어]

FIA 포뮬러E에 참가하고 있는 전기 레이스카 ‘I-TYPE’은 최고 시속 225㎞, 제로백 2.9초다. [사진 재규어]

유려한 쿠페형 외관에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해 튀어나온 곳 없이 납작하게 만든 도어 손잡이, 스포츠카를 연상시키는 에어 덕트(뜨거워진 엔진룸의 공기를 식히는 통로) 등 재규어 특유의 매끈한 디자인도 잘 살렸다.
 
1960년대 전설적인 스포츠카 ‘E-TYPE’를 전기차로 부활시킨 ‘E-TYPE 제로’. [사진 재규어]

1960년대 전설적인 스포츠카 ‘E-TYPE’를 전기차로 부활시킨 ‘E-TYPE 제로’. [사진 재규어]

주목할 부분은 I-PACE의 성능이다. 최고출력(400마력)·최대토크(71.4㎞·m)의 웬만한 스포츠카 뺨치는 동력성능 덕분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제로백)은 4초에 불과하다. 전기차이지만 90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해 한번 충전으로 500㎞ 이상을 갈 수 있다. 고속 충전기를 이용하면 90분 만에 80%의 충전이 가능한 것도 주요 특징이다.
‘I-PACE’는 다양한 수납 공간 등 편의성을 제공한다. [사진 재규어]

‘I-PACE’는 다양한 수납 공간 등 편의성을 제공한다. [사진 재규어]

 
이는 고성능·고급 전기차를 표방한 테슬라모터스의 모델S 90D를 뛰어넘는 성능이다. 국내 시장에서 공식 출시한 모델S 90D의 최대토크(66㎞·m)와 제로백(4.4초), 최대 주행 거리(473㎞)는 I-PACE보다 한 수 아래다.
 
재규어가 2040년 이후 선보일‘FUTURE-TYPE’. [사진 재규어]

재규어가 2040년 이후 선보일‘FUTURE-TYPE’. [사진 재규어]

사실 재규어는 2012년 ‘XJ e-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프로토타입’을 선보이면서 전기차 시대를 준비해왔다. 전기차 레이싱 대회인 포뮬러E에 I-TYPE를 출전시키면서 스포츠카와 전기차의 장점을 접목하기 위해 공을 들였다. 이 차는 전기차임에도 제로백 2.9초의 폭발적인 동력 성능을 자랑한다. 이밖에도 재규어는 최근 60년대 전설적 스포츠카인 ‘E-TYPE’를 전기차로 부활시킨 ‘E-TYPE 제로’도 공개했다. 재규어는 2020년부터 모든 재규어 라인업에 전기차를 추가해 고객의 선택의 폭을 늘릴 예정이다.
 
I-PACE는 2018년부터 본격 판매가 예정돼 있다. 사전 계약은 재규어 온라인 구매 청약 서비스인 ‘Find My Jaguar’ 에서 가능하다. 재규어 공식 전시장에서는 전문가와의 상담도 가능하다. 판매 예정 가격대는 I-PACE AWD SE가 1억원대, I-PACE AWD HSE가 1억1000만원대, I-PACE 퍼스트 에디션이 1억2000만원대이다.
 
손해용 기자 sohn.y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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