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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의 미래전략, 생명친화 도시재생사업 시동

▲ 인천 동구는 '도시재생뉴딜'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실현과 도시재생의 본격 행보로 송림오거리 일원 도시재생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사진=동구청
역사의 숨결 문화도시 인천 동구가 변화와 혁신 그리고 도전을 통해 희망을 현실로 바꿔가고 있다.



원도심의 ‘창조적 부활과 생명친화적인 도시재생사업’으로, 구민들과 함께 새로운 도약과 변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 미래전략과 청사진에 대하여 알아본다.



▶ 송림오거리 일원 도시재생 활성화 추진



동구는 현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핵심과제인 ‘도시재생뉴딜’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실현과 도시재생을 위해 송림오거리 일원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2013년 제정된 ‘도시재생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과 현 정부의 ‘도시재생뉴딜’이라는 새로운 정비방식 변화에 따라 쇠퇴한 도시의 지역경쟁력과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내모든 지역이 고르게 잘 사는 균형발전 및 지역공동체 회복, 골목상권 활성화, 도시의 종합적 기능개선 등 경제·사회·문화적 통합을 통한 주민맞춤형 실질적 재생의 내용이 담겨 있다.



송림오거리 일원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의 개별법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각종 사업들을 송림오거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행정적·재정적인 지원을 기울여 그 지역의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이 상호 단절없이 종합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이를 통해 지역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동구는 기존방식에서 벗어난 주민체감형 정책추진을 위해 도시재생 교육홍보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에 대한 교육을 시행 중에 있다.



특히 2014년부터 추진해온 지역주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거버넌스 구축과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등을 수렴해 수립 중인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반영하고 있다.



동구는 다음달 12일 주민공청회를 거쳐 국토교통부에 ‘도시재생뉴딜사업(일반근린형)’으로 공모 신청할 계획이다.



▶ 노후 공공청사·공공임대주택 복합개발 선도사업 추진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은 좁고 낡은 청사를 공공임대주택, 편익시설, 신청사 등의 복합용도로 개발하는 것으로 편익시설 임대료와 임대주택 건설지원금 등을 통해 사업비를 충당하며, 사업완료 후 청년은 저렴한 임대료에 도심 내 주거지를 확보하고, 지자체는 신청사를 얻는 일석이조의 사업이다.



동구는 ‘노후공공청사·공공임대주택 복합개발’선도사업 대상지로 30년 이상 경과된 동구 보건소와 만석동 주민센터를 연계해 개발계획을 국토교통부에 신청한 상태다.



노후되어 재건축이 필요한 공공청사를 LH에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공공청사, 공공임대주택, 수익시설이 복합된 건물로 신축해 공공서비스 향상과 지역내 젊은층 등 주거취약계층에 저렴하게 임대주택을 공급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 화수동 ‘정원마을 조성사업’ 추진



화수동은 해안에 접해 오랜 역사의 화수부두를 끼고 있고 일부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있지만, 노후 주택단지가 밀집되어 있는 지역이 많아 주거환경이 열악하다.



특히 화수2동 2통과 7통 지역은 인중로를 경계로 대규모 공장지대와 마주보고 있는 지역이며, 남쪽으로는 화수·화평구역 주택재개발 사업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또한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개항창조도시의 일환으로 신만석고가교가 철거 예정되어 있어 향후 인중로의 교통량 가중 등이 예상되나 거주공간 보호를 위한 도로변 완충지대는 전무한 상태다.



이에 동구는 새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한 유형인 ‘우리동네 살리기 사업’으로 국비지원 공모를 신청할 예정이다.



과거 철거방식 등의 도시개발 중심에서 주민의견과 참여를 바탕으로 한 도시재생사업으로 지역주민에게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마을의 환경 개선과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 금창구역 ‘꽃내음 그윽한 골목정원사업’ 추진



금창동은 전통적인 삶의 문화와 개항 근대문화가 접변한 지역으로 개항문화유산이 많이 남아있는 지역이다.



인천 최초 공립보통학교이며 인천 3·1운동의 발상지인 ‘창영초등학교’, 우리나라 최초 근대식 초등교육기관인 ‘영화학교’, 인천에서 유일하게 조선인이 운영한 ‘배다리 양조장(현 스페이스빔)’, 그 외에도 지금은 사라진 한국 최초의 성냥공장 ‘조선인촌주식회사’, 옛 여선교사 합숙소 등 인천 근대 역사 문화가 존재한다.



구는 금창동을 정돈되고 안전하며 골목골목 꽃내음이 그윽한 마을로 바꿔갈 계획이다.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보도 확장과 CCTV 및 디자인 보안등 설치, 산업도로 예정지 주변의 자투리 땅을 활용해 텃밭과 과수정원을 조성한다.



문화예술과 결합한 테마별 골목정원과 주민들이 내놓은 화분들을 정비해 담장화단을 만들고, 공·폐가와 방치된 국공유지를 정리한 정원 조성으로 부족한 녹지를 보완한다.



또한 관내 유휴부지를 선정해 주민사랑방을 조성하고, 주민 가드닝교육과 선진지 견학 등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흥수 동구청장은“앞으로도 300만 인천시대 활력과 생동감이 살아 숨 쉬고 있는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특히 “모든 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누리면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들어 유니세프의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임기 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중부일보(http://www.joongboo.com)>

※위 기사는 중부일보 제휴기사로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중부일보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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