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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조은화·허다윤양 이별식 “1257일 만에 친구들 곁으로”

세월호 안에서 3년 만에 수습된 단원고 조은화·허다윤양의 유골이 23일 목포신항을 떠나 서울로 옮겨졌다. 이날 오전 목포신항에서 조은화양의 관과 영정사진을 운구차로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세월호 안에서 3년 만에 수습된 단원고 조은화·허다윤양의 유골이 23일 목포신항을 떠나 서울로 옮겨졌다. 이날 오전 목포신항에서 조은화양의 관과 영정사진을 운구차로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세월호에서 3년 만에 수습된 단원고 조은화·허다윤 양의 유골이 서울에 도착해 이별식이 열렸다.  

 
 23일 이별식장이 마련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상곤 교육부총리, 박원순 서울시장이 찾아 조문했다. 이별식은 24일까지 진행된다. 유골은 24일 단원고에 들린 뒤 세월호 희생자들이 잠든 평택서호공원에 안치된다.  
 
세월호 안에서 3년 만에 수습된 단원고 조은화·허다윤양의 유골이 23일 목포신항을 떠나 서울로 옮겨졌다. 이날 오전 목포신항에서 허다윤양의 관과 영정사진을 운구차로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세월호 안에서 3년 만에 수습된 단원고 조은화·허다윤양의 유골이 23일 목포신항을 떠나 서울로 옮겨졌다. 이날 오전 목포신항에서 허다윤양의 관과 영정사진을 운구차로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조양의 유해는 지난 5월 13일 세월호 4층 선미 좌현에서 발견됐고, 허양의 유해는 5월 16일 선체 3층 객실 중앙부 우현 측에서 발견됐다.
 
23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조은화·허다윤양 이별식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헌화 후 심경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23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조은화·허다윤양 이별식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헌화 후 심경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당초 9명의 미수습자 가족들은 모든 미수습자가 수습되면 함께 장례를 치르기로 했으나 가족들이 협의를 통해 조양과 허양의 이별식을 먼저 치르기로 했다. 가족들은 사고 뒤 네 번째 생일마저 찬 안치실에서 보내게 할 수 없어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다윤양 생일은 10월 1일, 은화양 생일은 10월 10일이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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