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WSJ, 핵 보복 타격 공격 과정 분단위로 소개 “45분 소요”

미국 대통령 옆을 따라 다니는 가죽 핵 가방 풋볼(football)[사진 DT뉴스]

미국 대통령 옆을 따라 다니는 가죽 핵 가방 풋볼(football)[사진 DT뉴스]

미국 매체 월스트리트저널(WSJ)가 미국이 핵 공격을 받을 경우 지구 반대편에 핵 보복 타격까지 45~60분이 걸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WSJ는 현지 군사 전문가를 인용해 미국이 핵 공격을 받을 경우 경보 발령에서부터 발사 명령, 명령 확인, 잠금장치 해제 등 과정을 통해 핵 보복 타격 과정을 소개했다. 미국의 대륙간탄도미사일인 미니트맨을 담당했던 장교 출신의 브루스 블레어 연구원은 “적의 핵무기 공격 경보를 발령하는 데 3분이 걸리며 국방부는 곧바로 대통령과 전략사령부에 보고한다”고 밝혔다.
 
 이어 “보좌관들이 즉각 가죽 핵 가방 일명 풋볼(football)을 열어 핵 보복 수단을 준비하고, 시간을 아끼기 위해 전략 사령관이 직접 핵무기 옵션을 대통령에 보고할 수 있다”고 전했다.
보복 공격을 결정해도 전시상황실은 대통령의 공식 명령인지 알파벳 암호로 된 챌린지(challenge) 코드를 요구한다. 대통령은 비스킷(biscuit)으로 알려진 인증카드를 사용해 응답하는 데까지 12분이 더 걸린다. 모든 확인이 끝나면 국방부는 핵미사일 잠금장치를 풀 암호와 발사 시각을 담은 명령을 하달하며 마지막으로 2명의 요원이 동시에 발사 버튼을 누른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지상에서 발사한 핵미사일이 지구 반대편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30분이 걸리며 러시아도 미국과 같은 능력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