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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북한 이용호, 南신조어 '역대급' 사용…사상 초유"

바른정당 하태경 최고의원. [연합뉴스]

바른정당 하태경 최고의원. [연합뉴스]

바른정당 하태경 최고의원이 이용호 북한 외무상에 대해 "이용호가 북에서 쓰지도 않는 남쪽의 신조어 '역대급'이라는 말을 사용하는 걸 듣고 놀랐다"고 말했다.  
 
하 최고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북한에서 역대급에 해당하는 단어는 '제일 센것'이다. 북 외교관 중 남쪽 신조어를 쓴 사람이 내 기억엔 이용호가 역대급이다. 사상 초유이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이용호 외무상이 미국 뉴욕에서 '아마 역대급 수소탄 시험을 태평양상에서 하는 것으로 되지 않겠는가'라고 발언한 기사를 함께 올렸다.  
 
이어 "북에선 남쪽 사상에 물든 사람은 혁명화 보낸다. 혁명화에는 그 강도에 따라 세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광산 등에 강제노동, 두 번째는 가족 산골 추방, 세 번째는 정치범 수용소행. 남쪽 반동사상에 쩔어 지내는 이용호가 김정은에게 어떤 처분을 받을지 기대된다"라고 비꼬았다.  
 
하 의원은 또 "북 외무상 이용호 동무, 남조선 인터넷 그만 좀 하라우! 역대급이 뭐네, 역대급"이라며 "어디 우리 북조선에서 쓰지도 않는 남조선의 반동적 단어를 갈기나! 이동무, 즉시 조국으로 돌아와 혁명화 좀 가야 갔어"라고 적기도 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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