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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 모두에게 사랑받는 보자기 포장법

호호당 양정은 대표가올 추석 선물을 위한 보자기 포장법세 가지를 알려줬다. 송현호 인턴기자

호호당 양정은 대표가올 추석 선물을 위한 보자기 포장법세 가지를 알려줬다. 송현호 인턴기자

백화점 포장 코너에서 꽤 큰 비용을 따로 지불하면서까지 물건 포장을 맡기는 이유가 있다. 같은 물건도 포장 한 끗 차로 남다른 고급스러움을 풍기기 때문이다. 올 추석에는 보자기를 활용해 직접 포장해보면 어떨까. 완성된 포장을 보면 과연 할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들 정도로 고급스럽고 전문가 냄새가 나지만, 해보면 의외로 쉬운 것이 보자기 포장법이다. 서울 종로구 청운동에서 한국의 색이 담긴 물건을 판매하는 ‘호호당’을 운영하는 양정은(34) 대표가 활용도 높은 보자기 포장법 세 가지를 알려줬다. 단계별 사진이 어렵다면 동영상으로 배워보자. 정말 쉽다. 
소담한 매듭의 기본 상자 포장
상자 포장에 두루 쓰이는 보자기 포장법이다. 큰 상자에도 작은 상자에도 두루 응용할 수 있어 알아두면 쓸모가 많다. 소담한 매듭 부분이 돋보이는데, 단아하면서도 깔끔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박스 포장 1단계.

박스 포장 1단계.

상자를 감싼 뒤 왼쪽과 오른쪽 모서리의 보자기를 잡고 두 번 묶어 준다. 
박스 포장 2단계.

박스 포장 2단계.

상자를 90도 돌려 묶은 보자기 끝을 매듭 아래쪽으로 통과해 넣어준다. 반대쪽도 마찬가지로 매듭 아래쪽으로 통과해 넣어준다.
박스 포장 3단계.

박스 포장 3단계.

첫번째로 냈던 보자기 모서리쪽으로 만두 빚듯이 매듭을 감싸준다. 모서리 끝은 매듭 아래쪽으로 넣어 보이지 않게 한다.

박스 포장 4단계.

박스 포장 4단계.

두번째 나왔던 보자기 모서리 쪽도 둥글게 모양을 잡아서 감싸준다. 역시 모서리 끝은 매듭 아래쪽으로 숨긴다. 
박스 포장 완성.

박스 포장 완성.

매듭 부분을 둥글게 다듬어 완성한다.  
참기름 한 병도 특별한 병 포장
명절에 흔히 건네는 참기름이나 식혜·수정과 등 병에 담긴 음료나 오일 등을 선물할 때 활용하면 좋은 포장법이다. 와인이나 청주 등 술병을 선물할 때도 남다른 품격이 느껴진다. 보자기로 감싸도 좋고, 보다 소박한 분위기를 내고 싶을 때는 면이나 모시 등 다른 패브릭을 활용해도 좋다.  
병 포장 1단계.

병 포장 1단계.

와인을 보자기의 정 중앙에 놓는다. 
병 포장 2단계.

병 포장 2단계.

오른쪽·왼쪽 모서리를 양 손으로 붙잡고 와인병 바로 위에서 매듭을 지어 묶어준다. 매듭 지고 남은 모서리 부분을 바깥쪽으로 빙빙 돌린 뒤 위에서 두번 묶어 손잡이를 만든다.
병 포장 3단계.

병 포장 3단계.

와인병을 눕혀서 오른쪽 모서리와 왼쪽 모서리의 보자기로 와인병을 감싸듯 교차한다. 앞으로 모아 두 번 묶어준다. 
병 포장 4단계.

병 포장 4단계.

처음에는 그대로 묶고, 두 번째는 보자기를 뒤집어 반대쪽 색이 나오도록 묶는다. 
병 포장 완성.

병 포장 완성.

리본을 모양 좋게 다듬어 완성한다.  
넥타이 같은 긴 박스 포장
박스 전체를 감싼 뒤 한쪽 끝에 작은 매듭을 짓는 박스 포장법이다. 주로 두께가 얇은 박스 포장에 제격이다. 상품권이나 책, 넥타이 상자 등 얇고 길쭉한 상자를 포장할 때 활용한다. 매듭을 묶은 부분에 카드나 엽서를 끼워 선물하기 좋다.  
얇고 긴 박스 포장 1단계.

얇고 긴 박스 포장 1단계.

상자는 보자기의 중앙보다 살짝 아래 쪽에 자리를 잡는다.
얇고 긴 박스 포장 2단계.

얇고 긴 박스 포장 2단계.

상자 옆면도 보자기로 감싸는데, 모서리 쪽은 안으로 접어 넣어 감싼다. 
얇고 긴 박스 포장 3단계.

얇고 긴 박스 포장 3단계.

상자 전체를 한 바퀴 돌려 보자기로 감싼다. 
얇고 긴 박스 포장 4단계.

얇고 긴 박스 포장 4단계.

위쪽과 옆쪽에 남은 보자기를 양 손으로 잡고 한쪽 모서리에 매듭을 지어준다. 첫 리본은 그대로 묶고, 두 번째 리본은 보자기를 뒤집어 반대쪽 색이 나오도록 한다.
얇고 긴 박스 포장 완성.

얇고 긴 박스 포장 완성.

리본 매듭 부위에 엽서나 카드를 넣어도 좋다. 
 
유지연 기자 yoo.jiyoen@joongang.co.kr
사진·영상 송현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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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