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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북한 평창올림픽 참가 위해 IOC와 노력할 것"

[사진 JTBC 방송 캡처]

[사진 JTBC 방송 캡처]

 문재인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북한의 평창 겨울올림픽 참가를 적극 환영하며 IOC(국제올림픽위원회)와 함께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72차 유엔총회에서 취임 후 첫 기조연설에서 "개회식장에 입장하는 북한 선수단, 뜨겁게 환영하는 남북 공동응원단, 세계인들의 환한 얼굴을 상상하면 가슴이 뜨거워진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평창이 또 하나의 촛불이 되기를 염원한다"며 "민주주의의 위기 앞에서 대한민국 국민이 들었던 촛불처럼 평화의 위기 앞에서 평창이 평화의 빛을 밝히는 촛불이 될 것이라 믿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러분과 유엔이 평화와 동행하기 위해 마음을 모아 달라"며 "여러분의 발걸음이 평화의 발걸음이 될 것이다. 내년 평창에서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기조연설을 마무리 지었다.
 
문 대통령은 앞서 이날 공개된 미국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도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북한까지 평창올림픽에 참가할 경우 남북 간에 결정적으로 평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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