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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공장서 화재 부상자 21명 발생...소방관 3명 경상 포함

21일 오후 경기도 광주 포장 완충재 공장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 3명 등 21명이 다쳤다. [사진 경기도 광주소방서]

21일 오후 경기도 광주 포장 완충재 공장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 3명 등 21명이 다쳤다. [사진 경기도 광주소방서]

 
21일 오후 5시 7분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의 한 포장 완충재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중상자 1명을 포함해 21명이 다쳤다. 경상자 중에는 소방관 3명도 포함돼 있다.  
 
불은 공장에서 “펑”하는 폭발음과 함께 번졌다. 샌드위치 패널로 된 공장 3개 동 996㎡가 모두 탔다. 이 공장은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된 비닐 안을 공기로 채우는 포장 완충재를 생산하는 업체다.
 
화재 신고가 접수되자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5시 21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34대와 소방관 등 90여 명을 동원해 불길을 잡았다. 불은 1시간 27분 만에 진화됐다.  
 
대응단계가 2단계로 상향되지는 않았지만, 공장 안에 불에 잘 타는 합성수지 재료가 보관 중인 데다 건물까지 철판 사이에 스티로폼을 채운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져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화재 당시 시커먼 연기가 뿜어져 나왔다. 목격자들은 SNS에 불길이 치솟을 당시의 화재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21일 오후 경기도 광주 포장 완충재 공장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 3명 등 21명이 다쳤다. [사진 경기도 광주소방서]

21일 오후 경기도 광주 포장 완충재 공장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 3명 등 21명이 다쳤다. [사진 경기도 광주소방서]

 
소방당국은 불길에 의해 LP가스 연료통(2t)이 폭발하면서 반경 50m까지 파편이 날아가 부상자가 많은 것으로 파악했다. 광주소방서 재난예방과 조준형 소방사, 현장대응단 이강노 소방위 등 소방관 3명이 화상과 얼굴 타박상 등 경상을 입었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다친 소방관들은 다행히 크게 걱정할 상황은 아니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공장 내부에 있던 LP가스 연료통이 터져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소방당국과 경찰과 현장을 수색 중이다. 
 
한편 지난 17일 새벽 강원 강릉시 경포 석란정에서 화재 진화 중 무너진 건물 잔해에 깔려 소방관 두 명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 당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두 분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제도를 확실히 하겠다”고 약속했다.
 
경기도 광주=김민욱 기자 kim.minwo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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