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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의원 전원, “나이 들었으면 철 좀 들어라” 발언한 한국당 곽상도 의원 징계안 제출

이재정(왼쪽)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 [중앙포토]

이재정(왼쪽)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 [중앙포토]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전원이 21일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공동 제출했다.

 
 우원식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 121명은 곽 의원이 지난 12일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민주당 이재정 의원을 향해 “무식한 게 자랑이 아니다. 나이가 들었으면 철 좀 들어라”고 발언한 것을 문제 삼았다.
 
 이 의원은 지난 14일 “사법부는 오욕의 역사가 있다”는 발언과 함께 ‘유서대필 조작사건’을 언급하며 포문을 열었다. 당시 수사 책임자들이 면죄부를 받았는데, 책임있는 검사 출신에 곽 의원도 포함된다는 것이다.
 
 이에 곽 의원은 발언 기회를 요청하고 “제가 청와대 민정수석을 할 때 유서대필 사건을 해명하라 해서 해명했다”며 “한달 정도 수사팀에 들어가서 일부 참고인 조사를 했다. 그렇지만 저는 그 사건에서 빠져나와서 내용도 잘 모른다”고 반박했다. 추후 수사에서 자신과 무관하다는 점이 드러났고, 관련 민사소송의 당사자도 아니라는 주장이다.
 
 곽 의원은 이어 “그럼에도 이 의원이 유죄라고 했다. 청문회 생중계 현장에서 이렇게 모욕적인 얘기를 하려면 상대방이 어떤 걸 했는지 좀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 의원을 향해 “무식한 게 자랑이 아니다. 사과 바란다. 나이가 들었으면 철 좀 들어라”라며 비난했다.
 
 민주당 여성 의원들과 전국여성위원회는 이미 13일 곽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한 차례 국회 윤리위에 제출한 바 있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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