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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신민준 6단, 농심배 3연승 달려

신민준 6단 [사진 한국기원]

신민준 6단 [사진 한국기원]

신민준(18) 6단이 농심배에서 3연승을 달성했다.
 
21일 중국 선양에서 열린 제19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제3국에서 신민준 6단은 중국의 두 번째 주자인 저우루이양 9단을 꺾었다. 신 6단은 19일 중국의 판팅위 9단에게 298수 만에 백 3집 반 승리했고, 20일 일본의 위정치(余正麒) 7단에게 179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둔 바 있다.
 
목진석 한국바둑 국가대표팀 감독은 "신민준이 첫판을 두기 전까지만 해도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판팅위를 이기고 나서 확실히 흐름을 탄 것 같다"며 "한 판 한 판 두면서 점점 자신감이 붙는 듯한 모습"이라고 전했다.
 
신 6단은 22일 일본의 쉬자위안(許家元) 4단을 상대로 4연승에 도전한다. 
 
승리 가도를 달리고 있는 신 6단은 올해 처음으로 농심배에 출전했다. 농심배 국내 대표 선발전에서 홍무진ㆍ홍성지ㆍ김지석ㆍ이원영ㆍ이창석ㆍ이세돌 꺾고 첫 태극마크를 달았다.

 
신 6단이 연승 행진을 펼치며 한국은 현재까지 다섯 명의 선수가 모두 생존해있다. 박정환(24)ㆍ김지석(28)ㆍ신진서(17)ㆍ김명훈(20) 등 든든한 멤버가 뒤를 지키고 있다. 
 
중국은 커제(柯潔)ㆍ천야오예(陳耀燁)ㆍ당이페이(黨毅飛) 9단 등 세 명이, 일본은 이야마 유타(井山裕太)ㆍ야마시타 게이고(山下敬吾) 9단, 이치리키료(一力遼)ㆍ쉬자위안(許家元) 4단 등 네 명이 남은 상태다. 
 
이로써 한국은 5년 만에 우승컵 탈환에 청신호를 켰다. 1999년 시작한 이 대회에서 한국은 1~6회를 6연패하고 10~12회를 3연패했지만, 15회부터는 4연속 중국에 우승컵을 내주고 있다.  
 
‘한ㆍ중ㆍ일 바둑 삼국지’로 불리는 농심신라면배는 한ㆍ중ㆍ일 대표 선수가 5명씩 출전해 연승전 방식으로 대결하는 국가대항전이다. 우승상금 5억원. 한국이 11회, 중국이 6회, 일본이 1회 우승했다. 한국기원이 주최하고 ㈜농심이 후원한다.  

 
정아람 기자 a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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