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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사진관] 변기, 화장실의 변신은 예술?

 디자인 관련 전시회와 세미나, 독특한 모양의 각종 공예품, 패션 소품 등을 판매하는 장터가 열리는 '서울디자인 위크 2017' 행사가 2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더 나은 관계를 위한 디자인'이란 주제로 열렸다.
'서울디자인위크 2017' 행사가 21일부터 27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1980년대 이탈리아 멤피스 그룹의 디자인 스타일에서 착안해 만든 화장실 설치작품인 '원초적 상상'. 생동감 있는 비정형의 기하학적 조형요소를 활용해 유머러스하게 표현했다. 신인섭 기자

'서울디자인위크 2017' 행사가 21일부터 27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1980년대 이탈리아 멤피스 그룹의 디자인 스타일에서 착안해 만든 화장실 설치작품인 '원초적 상상'. 생동감 있는 비정형의 기하학적 조형요소를 활용해 유머러스하게 표현했다. 신인섭 기자

"가까이 있어 보이지 않던 소중함" 이라는 글자가 천장에 매달린 볼록거울에 비치고 있다. 아래에서는 아무런 의미 없이 쌓아 놓은 것처럼 보인다. 신인섭 기자

"가까이 있어 보이지 않던 소중함" 이라는 글자가 천장에 매달린 볼록거울에 비치고 있다. 아래에서는 아무런 의미 없이 쌓아 놓은 것처럼 보인다. 신인섭 기자

천장에 매달린 볼록거울에 비친"가까이 있어 보이지 않던 소중함" 이라는 글자. 신인섭 기자

천장에 매달린 볼록거울에 비친"가까이 있어 보이지 않던 소중함" 이라는 글자. 신인섭 기자

화장실에 있는 거울을 이용한 설치작품 앞으로 관람객이 지나가고 있다. 신인섭 기자

화장실에 있는 거울을 이용한 설치작품 앞으로 관람객이 지나가고 있다. 신인섭 기자

 
디자인이 가미된 각종 산업 생산물을 전시해 놓았다. 신인섭 기자

디자인이 가미된 각종 산업 생산물을 전시해 놓았다. 신인섭 기자

 23일에는 유명 가구 디자이너인 찰스·레이 임스 부부의 다큐멘터리 '파워스오브텐'(Powers of Ten), 유명한 글씨체인 헬베티카(Helvetica)를 다룬 디자인 관련 영화를 DDP 잔디 사랑방에서 무료로 상연한다.
 
전통 변기인 요강이 화병으로 변신했다. 신인섭 기자

전통 변기인 요강이 화병으로 변신했다. 신인섭 기자

자개와 구슬 등으로 장식된 요강이 전시되어 있다. 신인섭 기자

자개와 구슬 등으로 장식된 요강이 전시되어 있다. 신인섭 기자

공산품인 양변기가 전시회장 중간에 놓여 간이 의자로 사용되고 있다. 신인섭 기자

공산품인 양변기가 전시회장 중간에 놓여 간이 의자로 사용되고 있다. 신인섭 기자

'레몬즙을 넣어 만든 수제비누. 실제 레몬을 이용한 형틀로 만들어 겉모습이 레몬과 같다. 2개 1만5천원. 신인섭 기자

'레몬즙을 넣어 만든 수제비누. 실제 레몬을 이용한 형틀로 만들어 겉모습이 레몬과 같다. 2개 1만5천원. 신인섭 기자

양털로 감싼 수제 비누. 비누채 몸에 문지르면 거품과 함께 피부를 닦아내는 효과가 있으며 양털은 젖으면 뭉치는 성질이 있어 빠지지 않는다고 한다. 1개 1만5000원. 신인섭 기자

양털로 감싼 수제 비누. 비누채 몸에 문지르면 거품과 함께 피부를 닦아내는 효과가 있으며 양털은 젖으면 뭉치는 성질이 있어 빠지지 않는다고 한다. 1개 1만5000원. 신인섭 기자

올해는 공산품인 변기를 마르셀 뒤샹이 '샘'이란 제목으로 발표한 지 100주년이 된다. 이를 기념해 '변기'의 다양한 변신을 보여주는 공예디자인박람회 '생활의 발견' 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끈다. 
전시회에는 변기를 변형한 작품과 함께 화장실을 예술적으로 변주한 설치 작품이 전시된다. 또한 실제 DDP 내의 화장실을 쇼룸으로 변형해 전시했다. 또한 각종 욕실용품을 전시·판매도 한다. 이번 행사는 27일까지 계속된다. 신인섭 기자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내에 있는 실제 화장실을 전시 쇼룸으로 꾸몄다. 신인섭 기자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내에 있는 실제 화장실을 전시 쇼룸으로 꾸몄다. 신인섭 기자

양변기 모양을 이용해 만든 작은 도자기 소품. 신인섭 기자

양변기 모양을 이용해 만든 작은 도자기 소품. 신인섭 기자

커다란 화장실을 만든 뒤 관람객들이 자유로이 낙서를 하게 만든 설치 작품. 신인섭 기자

커다란 화장실을 만든 뒤 관람객들이 자유로이 낙서를 하게 만든 설치 작품. 신인섭 기자

관람객 참여 작품인 낙서하는 화장실 설치작품. 신인섭 기자

관람객 참여 작품인 낙서하는 화장실 설치작품. 신인섭 기자

관람하던 학생들이 샤워기 밑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신인섭 기자

관람하던 학생들이 샤워기 밑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신인섭 기자

양변기가 놓여진 설치작품. 신인섭 기자

양변기가 놓여진 설치작품. 신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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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