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고용부, 파리바게뜨 '불법파견' 결론… "5378명 전원 고용" 명령

파리바게뜨 [중앙포토]

파리바게뜨 [중앙포토]

 
고용노동부는 국내 베이커리 프랜차이즈인 파리바게뜨 본사가 가맹점의 제빵기사들을 '불법 파견' 형태로 고용했다고 결론내렸다. 
 
고용부는 파리바게뜨 본사·가맹점·협력업체 등에 대한 근로감독 결과, 파리바게뜨 본사가 가맹점에서 일하는 제빵기사 4362명과 카페기사 1016명을 불법파견 형태로 사용한 것을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용부는 파리바게뜨 본사에 가맹점에서 일하고 있는 제빵기사·카페기사 5378명을 직접 고용하도록 시정명령 내렸다. 
 
앞서 고용부는 지난 7월 11일부터 파리바게뜨 본사와 제빵기사를 공급하는 협력업체 11곳, 직영점·위탁점·가맹점 56곳 등에 대해 근로감독을 했다.
 
감독 결과 가맹점에서 일하는 제빵기사는 가맹점주와 협력업체가 도급 계약 당사자지만 파리바게뜨가 제빵기사들의 업무 전반을 지시 감독하는 등 사실상 사용 사업주로 역할을 했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본사와 협력업체들이 각각 제빵기사들의 연장근로수당 24억7000만원, 110억1700만 원을 미지급한 사례도 적발했다.
 
고용부는 시정 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사법처리하거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하고, 미지급 수당을 조속히 지급하지 않으면 즉각 사법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