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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도심서 발견된 대남전단 속 트럼프 대통령의 모습은…

지난 18일 인천에서 발견된 삐라에서 묘사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모습.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지난 18일 인천에서 발견된 삐라에서 묘사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모습.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지난 18일 인천 지역에서 대남전단(삐라)가 발견됐다.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북한이 대남전단 뿌린 것 봤냐'는 글이 올라왔다. 이에 따르면 인천에 사는 한 학생은 자신의 동네에 대남전단 900여장이 뿌려진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대남전단을 주워 학교에 가져온 이들도 많았다고 한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그가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인천에서 발견된 대남전단들은 현 정부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판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귀가 쫑긋 섰고 턱이 늘어진 것처럼 묘사됐으며 "전쟁이 일어나도 조선반도에서 일어난다"고 말하고 있다. '전쟁 미치광이'라는 표현도 눈에 띈다. 
 
현 정부는 미국을 향해 무릎을 꿇고 "남북 대화도 미국의 승인을 받아서 하고 사드도 미국이 정해준 시간에 무조건 배치하겠소이다"라고 말하고 있는 것으로 그려져 있다.
 
자유한국당은 '한미동맹 외치며 동족 대결로 국민 죽이는 보수 역적무리'라고 소개하고 있다. 
 
[사진 인스타그램]

[사진 인스타그램]

이날 인스타그램 등지에는 인천 일대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남전단이 발견됐다는 글이 올라온 상태다. 트럼프 대통령이 병상에 누워 링거를 맞고 있는 그림도 있었다. 
 
인천에서 발견된 북한의 대남전단. [사진 연합뉴스]

인천에서 발견된 북한의 대남전단. [사진 연합뉴스]

한편 이날 인천 남부경찰서는 17일 오후 11시 50분경 인천시 남구 주안동 주안역 일대에서 대남전단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서 900여장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비닐 풍선 등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당시 발견된 전단에서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신형미사일 시험발사 성공을 선전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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