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포브스 100주년 기념호 표지 모델에 워런 버핏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창립 100주년 기념호 표지로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를 선정했다.
 1917년 9월15일 창간된 포브스는 28일 시판될 100주년 기념호의 주제를 지난 100년 간 자본주의를 발전시킨 기업인들과 비전을 제시한 사람들로 꾸몄다. 이들 중 최고령은 89세이며 가장 젊은 기업인은 33세라고 포브스는 설명했다. 포브스는 “지난 2년에 걸쳐 이들을 선별했으며 혁신적이고 세계에 지속되는 영향을 주는 인사들”이라고 소개했다.
 
포브스 100주년 기념호 표지. [포브스 홈페이지 캡쳐]

포브스 100주년 기념호 표지. [포브스 홈페이지 캡쳐]

 버핏 CEO는 1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포브스 창간 100주년 기념행사에서 “사람들이 미국에 대해 비관적으로 말할 때마다 나는 그들이 정신 나갔다고 생각했다”며 “100년 후 미국의 다우존스 지수는 100만을 돌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다우존스 지수가 100년 전 81에 불과했던 점을 고려하면 이는 헛소리가 아니다”며 장기투자는 여전히 지향해야 할 길이라고 주장했다. 19일 기준으로 다우존스의 종가는 2만2370.80포인트다.
버핏 CEO는 포브스가 미국의 400대 부자 명단을 뽑기 시작한 1982년 재산 1위에 선정됐다. 다시 그의 재산은 2억5000만 달러(약 2820억원)였다. 지난달에는 약 670억 달러로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립자(약 800억 달러)에 이어 2위에 랭크됐다. 버핏은 포브스 400대 부자 명단에 올랐던 약 1500명에 대해 “그들에겐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누구도 단기 투자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브스는 100주년 기념호에서 버핏을 비롯한 기업인들의 충고를 전했다. 버핏 CEO는 “고객을 단지 만족시키지 말고 기쁘게 하라. 행복한 고객들을 가진 기업에는 상당히 좋은 미래가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는 “당신의 목표는 회사에서 시작해서는 결코 안 된다. 당신이 만들고 싶은 변화에 집중하라”고 밝혔다. 트럼프 오거니제이션 소유자인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당신의 신념, 당신이 믿는 사람들을 위해 싸워나가는 것을 즐겨라”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버핏 CEO는 2006년부터 해마다 자선단체에 거액을 기부해왔다. 지난 7월에는 31억7000만 달러 어치 주식을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을 포함한 5개 자선단체에 냈다. 현재까지 그가 기부한 돈은 275억 달러(31조6000억원)가 넘는다.
문병주 기자 moon.byungjoo@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