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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비중 매년 증가, 소득 낮은 청년·고령층이 많이 이용"

서울 강남, 송파구 일대. [중앙포토]

서울 강남, 송파구 일대. [중앙포토]

청년층(30세 미만)과 고령층(60세 이상)의 대부분이 월세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또 소득의 30% 정도를 월세로 부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인호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은 20일 '월세 비중의 확대에 대응한 주택임대정책 방향'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월세 비중 추이의 경우 월세가 60.5%, 전세가 39.5%였다. 월세 비중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보고서는 "30세 미만 청년층과 60세 이상 고령층 임차인 대부분이 전세 보다는 월세 주택에 거주하고 있다"고 전했다. 월세에 거주하는 청년층(30세 미만)은 지난해 기준 76%였으며, 고령층(60세 이상)은 63%였다.  
 
또 월세에 거주하는 청년층과 고령층의 주거비부담은 34.2%와 37.7%로 다른 연령층(20% 내외)에 비해 매우 높았다. 월세 거주 청년층과 고령층의 절반이 월 소득 100만원 미만인 것을 감안하면 100만원도 벌지 못하는 상황에서 약 30만원 이상을 월세로 지출하는 셈이다. 
 
또 이들은 소득 대비 많은 집값을 내고 있음에도 주거의 질이 좋지 않은 곳에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이들의 월세 비중이 높은 이유로 다른 연령층에 비해 목돈을 마련하기 어렵고 대출을 넉넉히 받을 수 없다는 점을 꼽았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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