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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간자산운용 국내 펀드 사업 접는다

JP모간의 자산운용 부문 한국 법인인 JP모간자산운용코리아가 국내 펀드 사업을 접는다. JP모간자산운용은 “국내 설정된 펀드의 운용을 다른 자산운용사로 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어 “(JP모간 미국 본사의) 글로벌 전략 목적으로 한국 사업 모델 일부를 조정하기로 결정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미국 금융사인 JP모간은 2007년 JP모간자산운용코리아를 설립하고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설립 허가를 받으며 국내 자산운용시장에 진출했다. 한국 진출 11년 만에 JP모간은 펀드 사업에서 발을 뺀다. 국내 자산운용 사업 부진이 이유로 꼽힌다. 2013년 12월 말 52명이었던 JP모간자산운용 임직원 수는 올 6월 말 현재 32명으로 3년여 만에 40%가량 줄어든 상태다.
JP모간자산운용이 한국 펀드시장에서 발을 뺀다. [중앙포토]

JP모간자산운용이 한국 펀드시장에서 발을 뺀다. [중앙포토]

 
현재 JP모간자산운용은 국내(설정 기준)에서 올 8월 기준 수탁고 총 8300억원, 45개 펀드를 운영 중이다. 앞으로 이 펀드 운용은 다른 자산운용사가 맡게 된다. 어떤 자산운용사에, 언제 이관할지 등 세부 내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JP모간자산운용은 한국에서 더는 신규 펀드 설정ㆍ모집을 하지 않는다. 대신 국내 설정 펀드 사업을 제외한 나머지 사업은 그대로 이어간다.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투자 자문, 시장 조사(리서치) 등 기존 업무는 계속한다. 관계사인 JP모간증권 서울지점과 JP모간체이스은행 서울지점도 이전과 같이 운영된다.
 
 
‘한국 철수설’에 대해서 JP모간자산운용은 선을 그었다. 이 회사 관계자는 “국내 펀드 사업 조정이 한국에서 철수한다는 의미는 아니다”라며 “국내 설정 펀드 운용을 뺀 나머지 국내ㆍ외 투자자에게 제공되는 서비스는 변함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숙 기자 newea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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