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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탑과 대마 피운 가수연습생, 2심도 집행유예

아이돌 그룹 '빅뱅'의 멤버 최승현씨가 지난 6월 자신의 재판에 출석하고 있는 모습. [중앙포토]

아이돌 그룹 '빅뱅'의 멤버 최승현씨가 지난 6월 자신의 재판에 출석하고 있는 모습. [중앙포토]

 
아이돌 그룹 빅뱅의 멤버 탑(30ㆍ본명 최승현)과 함께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기소된 가수 연습생 한모(22ㆍ여)씨에게 2심에서도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서울고법 형사7부(부장 김대웅)는 20일 검찰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대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120시간의 약물치료 강의와 87만원의 추징금 명령도 동일하다.
 
재판부는 "한씨가 향정신성 LSD와 대마를 사서 피우는 등 범행이 수차례 걸쳐 상당 기간 동안 이루어졌고 마약 범죄의 사회적 폐해 가능성 등에 비춰 죄질이 가볍지 않다"면서도 "한씨가 과거 처벌받은 사례가 없고 범행 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1심에서 선고한 형이 너무 가벼워 부당하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선고 직후 취재진 앞에 선 한씨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죄송하고 반성하고 있다. 다시는 이런 일을 저지르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25일 항소를 취하한 이유에 대해서는 "변호사의 조언을 듣고 항소장을 제출했는데 (1심 선고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게 맞다고 생각해 취하했다"고 설명했다.
 
한씨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동안 총 4차례에 걸쳐 대마를 구입하고 7차례 피우거나 액상으로 흡연한 혐의로 기소됐다. 한씨가 경찰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최승현씨와 함께 대마를 피운 사실이 드러났다. 최씨는 지난 7월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항소하지 않아 형이 확정됐다.  
 
문현경 기자
moon.h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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