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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원유철 의혹'에 홍준표 "신상털기...비열한 국정운영"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강정현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강정현 기자

최근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의 채용비리, 원유철 자유한국당 의원 전 보좌관의 금품수수 의혹 등이 불거진 것과 관련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대통령이 유엔 외교에서 돌아오면 청와대 5자회동을 하겠다고 말하고 가셨다. 5자회동을 한다는 건 여야 협력해서 국정을 운영하겠다는 뜻인데 최근 여권의 행태를 보면 우리 당 의원들 신상털기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대표 및 최고위원·3선 의원 연석회의에서 "대통령이 유엔 북핵 외교를 가셨기 때문에 가능한 한 비판을 자제하겠다"면서도 이같이 밝혔다.
 
그는 "마치 98년도 DJ정권을 연상시키는 그런 야당 의원 신상털기에만 집중하고 있다"며 "몽둥이 들고 협조하라고 요구하는 그런 형국"이라고 주장했다.
 
홍 대표는 "이런 상황에서 청와대 5자회동을 하는 것 자체가 거의 어불성설"이라며 "정부여당에선 우리 당 의원들 신상털기를 이제 중지해주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그는 "최근 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된 여야의원들 재판 결과를 보면 공교롭게도 여당 의원들은 당선 무효형이 1명도 없다"며 "당선 무효형은 대부분 야당 의원들에게만 집중돼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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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대표는 "98년도 DJ정권에서 야당 의원 신상털기를 통해 탈당하거나 빼내 간 의원이 제 기억으론 36명"이라며 "신상을 털어서 모욕을 주거나 수사하겠다고 협박해서 인위적인 정계개편을 그 당시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금 하고 있는정부여당의 작태가 98년도와 똑같은 방법으로 하고 있다"며 "이런 상태에서 여야가 협의해서 국정운영을 하자, 그것은 한손에 몽둥이 들고 한손에 사탕 들고 그렇게 비열한 국정운영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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