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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관련 서류 어디에나 보내주는 ‘스마트’ 국세청

급한 대출을 받으러 은행에 간 A씨는 가슴을 쓸어내렸다. 은행이 문을 닫기 전 간신히 도착했는데, 소득금액증명 서류를 깜빡했다. 세무서를 찾아가 발급받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하지만 국세청 홈택스(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팩스 전송’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홈택스 앱으로 그 자리에서 국세청에 팩스 발송 신청을 했고, 깜빡한 서류는 은행으로 팩스 전송돼 대출을 무사히 받을 수 있었다.
 
가상 사례지만 앞으로는 A씨처럼 세무서를 굳이 방문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으로 국세증명 서류를 열람하거나 팩스로 전송할 수 있게 된다. 국세청은 ‘모바일 열람·팩스 전송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지금까지 국세청은 스마트폰을 통해 국세증명 서류를 신청할 수 있는 ‘모바일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기능을 더 확대했다. 국세청 홈택스 애플리케이션(앱) 메인 화면에서 모바일 서비스 아이콘을 클릭하면 국세증명 서류를 열람할 수 있다. 또 홈택스 앱을 통해 굳이 은행을 찾지 않아도 관련 서류를 팩스 전송할 수 있다. 사업자등록증명·휴업사실증명·폐업사실증명·납세증명서·소득금액증명 등 모두 14종의 국세증명에서 이런 서비스가 이용 가능하다. 다만 관할 세무서 담당자가 사실 여부를 검토해야 하기 때문에 접수시간으로부터 3시간 안(근무기간 기준)에 처리된다.
 
국세청은 또 모바일 민원실 서비스에서 열람된 증명의 위·변조를 방지하기 위해 열람화면의 캡처 및 저장이 불가능하도록 하는 ‘화면 캡처 방지프로그램’을 적용했다. 향후 국세청은 국세증명의 진위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로 제공하는 등 민원인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다. 
 
세종=하남현 기자 ha.nam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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