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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 발견된 이대목동병원 수액은 필리핀에서 제조”

이대목동병원 영아에게 투여하던 수액에 벌레가 발견돼 보건당국이 조사하고 있다. [사진 이대목동병원, 다음로드뷰]

이대목동병원 영아에게 투여하던 수액에 벌레가 발견돼 보건당국이 조사하고 있다. [사진 이대목동병원, 다음로드뷰]

생후 5개월 영아에게 투여했던 벌레가 담긴 수액이 필리핀에서 제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제약회사가 필리핀 회사에 위탁해 제조했고, 한국에서는 멸균처리만 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액세트 제조사 성원메디칼을 조사하고 회수 명령을 내렸다. 이 제품은 성원메디칼이 필리핀 회사(Medic-pro corp)에 위탁해 제조한 것으로, 국내로 들여와 에틸렌옥사이드 가스(E.O.) 멸균처리만 한 뒤 유통·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7일 이대목동병원에서는 요로감염으로 입원한 생후 5개월 된 영아에게 수액을 투여하는 과정에서 수액이 흘러가도록 중간 관 역할을 하는 수액세트에서 벌레가 나왔다.
 
 식약처는 성원메디칼이 완제품 품질검사를 하지 않아 품질관리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하고 제조업무정지 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필리핀 현지 제조업체도 점검하기로 했다.
 
 이대목동병원은 이날 “수액이 미세한 주삿바늘을 통해 들어가 벌레가 영아 몸에 들어가진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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