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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인준 21일 표결…국민의당은 여전히 오리무중

국회가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21일 오후 2시에 표결하기로 했다.  
 

여야 원내대표 21일 오후 2시 본회의 합의
국민의당 19일 의총 열어 김명수 임명 논의
의총에서는 찬성 의견 많이 나와
김성식 "사법부 개혁 위해서 찬성할 것"
안철수 대표 의중이 마지막 변수될 듯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는 19일 오후 회동을 갖고 21일 본회의를 열어 김명수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에 합의했다. 강정현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는 19일 오후 회동을 갖고 21일 본회의를 열어 김명수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에 합의했다. 강정현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4당 원내대표는 19일 오후 만나 21일 본회의를 열어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처리하는데 합의했다. 진통을 겪고 있는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
 
 임명동의안 처리의 캐스팅보트는 이번에도 국민의당이 쥐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찬성을, 한국당ㆍ바른정당은 반대 입장이고 국민의당은 의원 자율투표에 맡기기로 했다. 민주당(121석)에 여당에 상대적으로 우호적인 정세균 의장, 정의당(6석), 새민중정당(2석)이 찬성표를 던진다면, 임명동의안 통과를 위해서는 국민의당 의원 20명의 찬성이 필요하다.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19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주재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19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주재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국민의당 의원들이 어떤 결정을 할 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국민의당은 19일 의원총회를 열었다. 의총에는 32명의 의원이 참석했는데, 이중 13명의 의원들이 발언을 했다. 발언자 중 찬성이 6명, 반대가 2명 정도였다고 한다. 한 의원은 “지난번과 달리 찬성 의견 개진이 더 많은 것 같다”며 “기류 변화가 확실히 있다”고 말했다.
 
 찬성 의견을 공개적으로 알리는 의원들도 있다. 김성식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대법원장 인준 표결에 찬성할 것”이라고 썼다. 김 의원은 김 후보자와 부산고 동기동창이다. 채이배 의원은 “사법개혁이라는 부분에 있어서 필요하다고 긍정적으로 본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직 분위기를 속단하기 이르다는 지적도 있다. 최명길 원내대변인은 의총 후 “반대할 가능성이 있는 의원들은 비교적 말을 안하고 듣는 편”이라고 말했다. 반대 의견인 김중로 의원도 “반대하는 사람은 지금 대부분 얘기를 안 한다”며 “(전체적으로는) 좀 더 반대를 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예측했다. 지난번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인준 표결 때도 의총에서는 찬성 의견이 많았지만 막상 투표에 들어가서는 반대표가 더 많았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9일 오전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을 방문,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안 대표는 이날 KINS 방문 이후 재래시장과 소방서를 돌며 민심을 청취했다. 김성태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9일 오전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을 방문,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안 대표는 이날 KINS 방문 이후 재래시장과 소방서를 돌며 민심을 청취했다. 김성태 기자

  안철수 대표의 선택이 변수가 될 가능성도 있다. 안 대표는 당내에서 초선의원 8명 정도의 표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게 당내 일반적인 시각이다. 안 대표는 아직 별다른 의중을 드러내지 않고 있지만 주변에선 "부정적일 것"이라는 시각이 많다.  
 전북 의원들의 표심도 변수다. 국민의당 관계자는 “전북 의원들의 고심이 깊을 것”이라며 “전북 출신인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낙마한 가운데 부산 출신인 김명수 후보자는 통과가 되면 전북 홀대론이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안효성 기자 hyoz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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