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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소했던 과일 ‘아보카도’ 6년새 수입 6배 증가 이유는?

생소했던 수입과일 아보카드는 지난 6년간 수입량이 6배로 늘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중앙포토]

생소했던 수입과일 아보카드는 지난 6년간 수입량이 6배로 늘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중앙포토]

이름도 생소했던 수입과일 ‘아보카도’의 인기가 뜨겁다. 과일이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단맛은 적지만 몸에 좋은 수퍼푸드이자 미식가들이 즐기는 식재료라는 인식이 확산하면서다.  
 

과일이지만 달지 않고 부드러워서 생소
'숲속의 버터'로 불릴 정도로 영양만점
쿡방서 식재료로 자주 등장해 인지도 ↑
수퍼푸드로 자리매김하면서 소비 늘어

19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관세청 수입 통관량을 기준으로 아보카도 수입은 2010년 457톤에 불과했지만, 지난해에는 2915톤으로 6배로 증가했다. 올해는 상반기에만 3270톤이 수입됐으며 이런 추세라면 연말까지 5000톤 가까운 양이 한국에 들어올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수입 과일 중에 가장 눈에 띄는 증가세다.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창고형 할인점 빅마켓의 수입과일 매출액 순위에서도 아보카도의 인기는 확인된다. 2015년 아보카도는 수입과일 매출 중 11위였다. 하지만 지난해 10위로 한 단계 순위를 올리더니 올해 들어서는 6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올해 아보카도의 매출 신장률은 수입과일 중 가장 높은 36.1%라는 게 롯데마트의 설명이다.  
 
아보카도는 멕시코가 원산지로 악어의 등처럼 울퉁불퉁하다고 해서 '악어 배'라고도 불린다. 울퉁불퉁한 겉면과는 달리 '숲속의 버터'라고 불릴 정도로 부드러운 반전 식감이 매력적이다. 최근 쿡방을 통해 유명 셰프들이 샐러드 등 요리 재료로 활용하는 모습도 자주 나오면서 인지도가 높아졌다. 
 
실제로 기네스북은 생식하는 전 세계의 과실 중 가장 영양가가 높은 과일로 아보카도를 선정하기도 했다. 아보카도는  단백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티아민, 리보플래빈, 비타민A 등 11종의 비타민과 칼슘, 인, 철 등의 미네랄이 풍부하게 포함하고 있다.  
 
아보카도의 인기에 빅마켓에서는 손질하기 쉽도록 아보카도의 껍질과 씨를 제거한 냉동 아보카도를 출시해 1봉(1㎏)을 1만3990원에 판매 중이다. 미국산 대비 약 15%가량 저렴한 페루산을 활용해 가격을 낮췄으며, 연중 구매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롯데 빅마켓 이범한 신선식품MD(상품기획자)는 “최근 들어 아보카도를 찾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간편하게 연중 즐길 수 있는 냉동 아보카도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주영 기자 jang.joo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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