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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6차 핵실험 직후 ‘주한미국인 소개작전’ 책임자 2명 방한”

한반도 유사 시 한국 내 미국 민간인 대피 작전을 책임지고 있는 미 국방부 부차관보급 2명이 북한 6차 핵실험 직후 동시 방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문화일보가 19일 보도했다.

매체는 이날 주한미군 관계자 말을 인용해 “미 국방부 산하 국방계획국 소속 부차관보급인 존 P 설리번 소장과 전략부문 부차관보 엘리자베스 코드레이가 지난 13일 대구 제19 원정 지원사령부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설리번 소장과 코드레이 부차관보는 유사시 주한미군 가족과 미국 시민권자·영주권자 등 한국 내 거주하는 23만 명의 미국인을 대피시키는 ‘소개(疏開)작전’의 실무책임자다.  
 
2012년 상반기 NEO 훈련. 이처럼 미국 민간인은 훈련 통보를 받으면 지정 대피소에 모여 서류 심사를 받는 절차를 숙달한다. [사진 미 육군] 

2012년 상반기 NEO 훈련. 이처럼 미국 민간인은 훈련 통보를 받으면 지정 대피소에 모여 서류 심사를 받는 절차를 숙달한다. [사진 미 육군] 

 
이들이 개별적으로 한국을 찾은 적은 있지만 2명이 한꺼번에 방한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주한미군은 지난 6월 소개 작전을 한 바 있다. 
 
주한미군은 1994년 1차 북핵 위기 이후 NEO 훈련을 매년 두 차례 진행한다. 상반기 훈련명은 포커스 패시지며, 하반기 훈련을 ‘커레이저스 채널(Courageous Channel)’이라고 부른다. 이 훈련의 목적은 북한과의 전쟁을 포함한 한반도 긴급상황이 발생할 때 한국에 있는 미국 민간인이 빠르고 안전하게 해외로 대피하는 절차를 숙달하는 것이다, 한국 거주 미국인은 주한미군 2만8500명을 포함해 23만여명으로 추정된다. 주한미군의 배우자와 직계 가족, 군무원, 미 정부 관료가 대피 1순위다. 이들은 미 공군의 수송기를 이용한다. 2순위는 기타 미국 시민권자, 3순위는 미국 시민권자의 직계가족이다. 2순위자는 한국군이 제공하는 열차편을 타고 부산으로 가서 수송선에 오른다.
 
 
이일우 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은 매체를 통해“국방계획국 소속 부차관보급 2명의 동시 방한은 유례를 찾기 힘들다”며 “지난 9일 크리스토퍼 J 벤스 미 공군 원정전투사령관이오산공군기지를 방문한 것을 비롯해 최근 한반도 유사시 전투를 책임지는 주요 지휘관들과 미 중앙정보국(CIA) 및 국토안보부 정보요원들이 6차 핵실험을 전후해 대거 방한한 것과 무관하지 않은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에 대해 주한미군 관계자는 “주한미군은 상·하반기 2차례 미국인 소개작전을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부차관보급 2명의 방한도 미 국방부가 매년 실시하는 소개작전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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