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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동성애 언급·김명수 낙마 요청 문자…'마녀사냥'"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하고 있다. 조문규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하고 있다. 조문규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최근 국회의원을 향해 쏟아지는 문자 폭탄과 관련해 "우리 사회가 스마트폰을 활용하면서도 거기 담는 내용은 퇴행적이라는 것을 느낀다"고 지적했다.
 
추 대표는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스마트시티와 지역경제 활성화 토론회' 축사에서 "최근 '대법원장 후보자를 낙마시켜달라'는 문자를 연이어 받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 대표는 "(문자를 보낸 사람에게) 근거가 뭐냐고 물어보니 '그분이 동성애를 지지했다'고 말했다"고 전하며 "그분은 동성애를 지지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경우에도 불합리한 차별은 없어져야 한다는 인권관을 가진 것이지 동성애 지지자가 명백히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마녀사냥 같은 문자다. 우리 사회에 마수를 거는 데 스마트폰을 활용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헨리 조지의 저서 '진보와 빈곤'을 언급하며 "헨리 조지는 책 말미에 진보세력이 양극화 사회문제를 풀기 위해 더 지적이고 도덕적이어야 한다고 썼다"면서 "진보세력이 이런 가치를 스마트 폰에 담지 못하면 안 된다"고 전했다.  
 
또 추 대표는 "대한민국 국회가 협치의 전범을 보이고 스마트해져야 스마트한 미래도 지원할 수 있다는 반성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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